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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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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Hokkaido_ #59 후스이 호텔(然別湖畔温泉ホテル風水) 두 번째 저녁식사 트래킹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니 새로운 웰컴 쿠키가 있습니다. 여기도 나키우사기가.. 흑.. 유람선부터 트래킹까지 오늘 하루 많이 알차고 힘들었네요. 바로 눕고 싶었지만 뻐근한 다리 좀 풀어줄 겸 대욕장에서 온천을 하기로 했습니다. 온천 마치고 1층 로비 오미야게 샵 구경 갔다가 나키우사기를 만나지 못한 서러움을 풀어줄 녀석들을 만났습니다. 이 아이는 옥새송어예요. 이 동네 대표 송어라고 합니다. 나키우사기도 있었어요. 짧은 다리.. 앙증맞네요. 직접 보고 싶었는데.. 언젠간 너를 만날 수 있을지.. 이 동네 유명인사 둘 다 데려가게 되었네요. 짐도 많은데 ㅋㅋ 부피도 큰 인형을 사버렸어요. 인형 놀이하며 잠시 쉬다 보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입니다. 오늘은 식사까지 한 번에 다 달라고 했어요. 직원분이..
20th Hokkaido_ #52 후스이 호텔(然別湖畔温泉ホテル風水) 저녁식사 저녁 식사는 방에서 하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Lake View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어요) 직원분께서 큰 트레이에 이것저것 담아오셨습니다. 아직 더 있다고 잠깐 기다리래요. 샤부샤부용 고기를 주셨습니다. 시카오이초의 돼지고기입니다. 돼지고기 샤부샤부는 오랜만에 먹네요. 음식이 많으니 트레이 안에는 메인 메뉴만 올려서 주셨고 나머지는 따로 상에 올려주셨습니다. 너무 열심히 먹었나 봐요. 샤부샤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치즈 두부 보탄 에비 니지 마스 호타테 모두 탱글탱글합니다. 팥떡 같이 생긴 동그란 녀석은 진짜 팥으로 굴린 찹쌀떡 같았어요. 아직도 뭔진 잘 모르겠지만 맛은 딱 팥떡이었습니다. 달고 맛있었어요ㅎㅎ 이게 왜 반찬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다양한 츠케모노들 샤부샤부용 냄비를 팔팔 끓여주..
14th GHokkaido #53 키타코부시호텔 마지막 저녁식사 2016.01.29(금) 잠깐의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마당에 있는 작은 등에 불이 들어왔다.눈 속에 뭍혀있으니 더 예뻐 보인다. 여기도 등~ 로비에 있는 샵에 가보았다.한켠에는 우토로 출신의 가수를 소개하며 음반을 판매하고 있다. 눈이 동그란 부엉이.. 손가락만한 동물 인형들 얜.. 좀 무서웠어.. 풀밭 위의 돌고래..ㅋㅋ 얼른 바다로 돌려보내줫!! 온천수로 만든 입욕제 여러 종류의 자석들 나무인형 호호 하고 웃는 것같은 다람이들~ 입술이 인상적인 젖소들~ 듬직한 멍뭉이.. 흰 곰~ 수다쟁이 토끼 한참 구경하고 방으로 올라갔다.추운 곳에 있다가 왔으니 온천하면서 좀 풀어주고저녁 먹기 전까지 뒹굴뒹굴 어제와 같이 저녁식사 자리 안내를 받았는데 근처에 엄청 떠드는 아이가 있는 테이블 옆으로 ..
14th Hokkaido #29 산요안에서의 두 번째 저녁식사 2016.01.26(화) 백조 구경하고 들어와서 따뜻한 모르온천을 하고 나니 몸이 노곤노곤~ 책 좀 읽으며 뒹굴거리다가 저녁식사시간이 되어 1층으로 내려왔다. 어제보다 천천히 내와달라고 부탁한 뒤 식사를 시작한다.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캐비어 두 번째는 마치 디저트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 시메사바 야키 치즈 다마고 안코(아귀)젤리 으으으.. 다메요..ㅠ.ㅠ 가라스미와 래디쉬, 오른쪽은 이카메시 레드 와인~ 오늘은 좀 천천히 마셔봅시다~ 세번째는 스이모노 참돔, 죽순, 인삼, 버섯 크...좋은 건 다 들어간 국물이다. 술 한 잔 할 때 이런 국물 같이 먹으면 자동해장~ 네 번째는 사시미 맨 위에가 우니 왼쪽부터 아오리이카(흰오징어), 가운데가 부도에비(포도새우), 그리고 아카미 이젠 우니도 먹을 수 있..
12th Hokkaido #22 에사시의 석양, KUKI 두번째 저녁식사 2015.05.07 #4 돌아와서 온천하고 노곤해져 책좀 읽다가 잠깐의 낮잠을 청했다.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서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석양도 보고 별도 볼텐데.. 아쉽네. 황사때문에 예쁜 석양을 보기는 힘들 것같다. 객실 바깥쪽 로비에 앉아서 지는 해를 보며 두런 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붉게 물든 석양을 보기는 힘들 것같다. 이제 우리도 밥먹으러 갑시다~ 저녁 식사 룸이 또 바뀌었다. 오늘은 어떤 룸이려나~ 올~ 빨간방~ 각 룸이 조명에 의해 분위기가 결정되는 곳이구나 ㅎㅎㅎ 유리 병에 빨간 액체를 담아서 붉은 등을 만들었다. 특이하네~ 사진 찍는 사이 식사가 나오고~ 오늘도 시작은 화이트와인 맛있는 고기완자시루~ 수줍은 깻잎머리 우니~ 오늘도 싹싹~ 와인 다음에는 사케..
12th Hokkaido #18 KUKI의 저녁식사, 밤의 이니시에 가도 2015.05.06 #3 저녁식사시간에 맞춰 로비쪽으로 나왔다. Bar에 있던 귀여운 양인형~ 식사장소로 이동~ 우리 객실 이름이 붙어있는 개별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오늘의 메뉴 식사 시작~ 쿠키 식사는 정말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 기대기대하고 있었는데 첫 음식이 도착했다. 이건 식전주~ 약간 모루주같은 느낌? 쿠키에서 식사하면서 계속 감탄을 했던 장국 우니미소시루 너무너무 시원하고 깔끔하고 맛있어서 계속 두 번씩 먹었다. 그다음 요리는 회~ 근데 저 녀셕은.. 우니.. 우선 회를 한 점 먹어보니 너무 신선하고 쫄깃하고 맛있는게 아닌가.. 일본식 회는 나랑 잘 안맞아서 항상 다른걸로 바꿔달라고해서 먹었는데.. 여긴..정말 소문대로 너무 맛있구나.. 우니도 먹어볼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니를 먹는다.. 뭔가..
행복한 홋카이도 11th #27 히나노자의 저녁식사~ 2015.01.15 #4 저녁 먹기 전에 1층 구경을 좀 하기로하고 밖으로 나갔다. 아.. 마음같아선 룸에서 계속 있고싶은뎅..ㅎㅎㅎ 역시 눈매가 위엄있어~ 귀여운 다람쥐도 있고~ 앗, 당신은!!! 배추도사? 이 판화 마음에 들었어~ 오기 전에 엄청 기대했던 리스닝룸.. 그러나..턴테이블은 장식용이었고, CD만 틀 수 있는 곳 밤에 왔을 땐 우리가 와서 듣고 있는데 뒤늦게 온 일본인 커플이 자기네 원하는 것 듣고싶다고 직원에게 말해서 우리 음반을 빼고 말았다. 아씨.. 한참 지났는데도 열받아! 이게 나무 하나를 그대로 테이블로 만든거라고~ 족욕하는 곳 입구.. 로비 구경을 마치고 시간이 되어 저녁먹으러 올라갔다. 일본식 회를 못먹는다고 이야기해서 나는 털게가 한 마리 통채로~ 샤브샤브~ 도롱뇽이 한 마리..
행복한 홋카이도 11th #22 산요안 두 번째 저녁식사~ 2015.01.14 #4 맛있는 점심 먹고, 온천하고, 마사지받고 노곤노곤해진 연체동물 두 마리가 저녁을 먹으러ㅎㅎㅎ 산요안에서 두 번째 저녁식사를 시작! 두부와 캐비어~ 어머나~ 탑이야 탑~ 눈을 사로잡는 두 번째 음식 이건 서방님거고 내거는 생선종류가 다른 것으로 나와서 편하게 먹었다~ (서방님 사진) 나랑 인연이 있는 빈티지~와인 도 마셔주공~ (서방님 사진) 예쁘게 생긴 포트에 국물요리가 나왔다. 미녀와 야수의 포트아줌마 생각난다~ㅎㅎ 아줌마 노래좀 해주세용~ 아~ 국물이 예술~ 사시미~ 포도새우 우니 백연어 백연어(케이지)는 정말 정말 귀한거니까 잔말말고 몽땅 먹으라고 서방이 막 구박.. 연어는 원래 먹을 수 있다구 ㅜ.ㅜ (서방님 사진) 이건 생선 싫어하는 나를 위한 료~리~ 바로바로 게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