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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4th_Hakodate&Obihiro&Utoro

14th GHokkaido #53 키타코부시호텔 마지막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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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9(금)

 

 

 

잠깐의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마당에 있는 작은 등에 불이 들어왔다.

눈 속에 뭍혀있으니 더 예뻐 보인다.

 

 

 

 

 

 

 

 

 

 

여기도 등~

 

 

 

 

로비에 있는 샵에 가보았다.

한켠에는 우토로 출신의 가수를 소개하며 음반을 판매하고 있다.

 

 

 

 

눈이 동그란 부엉이..

 

 

 

 

손가락만한 동물 인형들

 

 

 

 

 

 

 

얜.. 좀 무서웠어..

 

 

 

 

풀밭 위의 돌고래..ㅋㅋ

 

얼른 바다로 돌려보내줫!!

 

 

 

 

온천수로 만든 입욕제

 

 

 

 

여러 종류의 자석들

 

 

 

 

 

 

 

 

 

 

나무인형

 

호호 하고 웃는 것같은 다람이들~

 

 

 

 

입술이 인상적인 젖소들~

 

 

 

 

듬직한 멍뭉이..

 

 

 

 

흰 곰~

 

 

 

 

수다쟁이 토끼

 

한참 구경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추운 곳에 있다가 왔으니 온천하면서 좀 풀어주고

저녁 먹기 전까지 뒹굴뒹굴

 

 

어제와 같이 저녁식사 자리 안내를 받았는데 근처에 엄청 떠드는 아이가 있는 테이블 옆으로 안내를 받았다. 죄송하지만.. 자리를 바꾸어달라고 나는 여기서 식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는 것같아서, 나는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 옆에서 식사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저 아이와 먼 자리로 바꾸어달라고..

 

물론 그 가족이 듣지 못하게 따로 이야기를 했으니 그 가족들에게 미안할 일은 없고

 

쉬러 왔는데 시끄러운 곳에서 식사하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거든..

 

 

 

 

결국 그 아이와 먼 자리를 찾다보니 첫 날 앉았던 자리에 앉게 되었다.

달라 진 것이 있나 먼저 한 번 둘러보았다.

 

비슷한 구성이라 잠시 둘러보고 바로 우리가 먹을 것을 담으러 갔다.

 

 

 

 

 

 

 

 

 

 

 

 

 

 

 

 

 

 

 

오늘의 식사~

 

 

 

 

서방이 담아온 사시미

 

 

 

 

오늘은 한 판더~

 

 

 

 

 

 

 

그리고 디저트 ㅎㅎ

와플~

 

 

 

 

초코퐁듀와 조각케이크까지 먹고나서야 배 두드리며 저녁식사를 마무리했다.

 

드뎌 내일은 떠나는 날이구나 생각하니 아쉽다.

 

비용을 들여 좋은 곳에서 쉼을 갖는 건 참 좋지만..갈수록 숙소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 큰일이다.

당분간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저렴이 호텔여행을 해야하지않을까..심각하게 고민중.

 

어쨌거나 떠날 때까지 열심히 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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