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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Memory

후라노(Furano) - 2011년 여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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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파먹기 #5

 

 

 

 

로프웨이에서 내려와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어요.

 

일드 바람의 가든과 자상한 시간을 보고

둘 다 후라노에 촬영지가 있으니

겸사겸사 가보자 생각해서

여행 루트에 포함시켰어요.

 

 

바람의 가든

매표소에서 셔틀을 타고

가든 입구까지 갔어요.

 

드라마 속에서 봤던 장면들이

고스란히 눈 앞에 펼쳐져있으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린하우스

드라마의 주 무대였던

그린 하우스

 

 

 

이런 여름 하늘은

언제나 옳죠.

 

 

피아노

 

카미키 류노스케가 열연했던

가쿠가 연주하던 피아노..

아버지가 첼로를 연주하고

가쿠가 피아노를 연주할 땐

어찌나 감동스러웠던지..

 

 

 

 

쿠로키 메이사

루이 역을 맡았던 쿠로키 메이사

드라마에서 정원을 가꾸던 모습이

그대로 사진집으로 남아있네요.

 

 

 

 

가브리엘

아, 다시 떠올려봐도

가슴 짠했던 장면들이네요.

 

 

숲의시계

다음엔 자상한 시간의 촬영지였던

숲의 시계 카페로 갔어요.

 

 

부엉이

게슴츠레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던

부엉이

 

 

실내

아버지 역으로 나왔던

테라오 아키라상이 

카운터에서 커피를 내리고

동네분들이 카운터석에 둘러앉아

핸드밀로 커피콩을 갈았더랬죠.

 

저희도 저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양해를 구하고

실내 사진 몇 장만 찍고 나왔답니다.

 

 

숲의 시계는 천천히 흘러간다

드라마 속 명대사죠..

 

 

 

카페를 나와

닝구르 테라스에 있는

츄츄 하우스에 갔어요.

 

 

야키미루쿠

구운 우유라고 해야 하나요?

생크림을 윗 면만 살짝 토치로 구운 것 같은데

 

 

 

이게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괜히 유명한 게 아니었어요.

 

맛있게 야키밀크를 먹으며

후라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테레비타워

 

완만카를 타고

기차 타고 삿포로에 도착하니

벌써 8시 23분..

 

새벽 6시 전부터 움직였는데

13시간 14시간 동안 돌아다녔네요 ㅋㅋㅋ

 

 

타누키코지

오늘의 마지막 일정

저녁 먹어야죠.

 

 

북두성

나베 함바그로 유명한

북두성에 왔어요.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답니다.

 

 

 

북두성도 여행 초반에 자주 갔던 곳이에요.

 

 

나베함바그

도나베에 국물이 바글바글 끓고.

토치로 화라락 불쇼도 해주시는데

 

눈앞에 이 한 그릇이 주어지면

맛있는 향기에 취해

땀을 뻘뻘 흘리면서 허겁지겁 

먹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거예요.

 

긴 시간 돌아다니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맛있는 음식으로 피곤함을 보상받고

하루 일정을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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