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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1st_Sapporo

21st Hokkaido_ #12 삿포로 맛집, 스프카레 메디슨맨(メディスンマン Medicin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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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왔어요.

시덴을 지나  뚜벅뚜벅 

걸어가 봅니다.

 

 

 

저녁 먹을 곳은

스프카레 메디슨맨입니다.

작년에 왔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곳이지요.

 

 

 

Medicineman

작년에 와서 먹어보고

영혼의 치료자라고까지 표현했었던

정말 맛있는 스프카레야입니다.

 

 

 

영업시간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셨지만

다행히 대기 없이

안쪽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니

특별히 메뉴판을 찍어볼까요?

 

 

 

저는 Zero Spice Soup인

Mild를 주문했어요.

스프 자체에 매운맛 내는 무언가가

아예 없는 거지요. ㅎㅎ

 

 

 

토핑과 음료수

 

 

 

앗, 매주 화요일 런치는

메디슨'멘'이네요!!

와.. 맛있는 카레 스프에 

면이 들어가 있다니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다음에 화요일 낮시간에 올 수 있다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런치타임 서비스

100엔 할인이 적용되는 메뉴가 있어요.

 

 

 

 

 

인스타 시작하셨다네요 ^^

옆에는 귀여운 메디슨'멘' 포스터가..

인상쓰고 있는

인디언 아저씨 너무 귀여워요

저 포스터 갖고 싶어요~~~

 

 

 

다른 분들 식사하시는 

음식 냄새에 고문을 당하다가

드디어 저희 게 나왔어요.

 

제가 주문한 건

스프카레 누들이에요.

작년에는 없던 메뉴인데

새로 나왔나 봐요.

 

 

 

두구두구두구

처음 왔을 땐 너무 맛있었는데

오늘은 어떨까?

맛없다고 느껴지면 어쩌지?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스프 먼저 한 입

 

아~ 

여긴 정말 맛있는 곳이

맞군요!!

 

제 영혼의 치료자 맞아요.

카레 스프라고 볼 수 없는

제로 스파이스지만

맛은 분명 스프카레 맛입니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반쯤 드링킹 해주고서야

건더기를 먹기 시작했어요.

흑.. 어떻게 해야 이런 스프를 만들 수 있는 거죠?

분명 돼지고기나 닭고기 베이스일 텐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이면서도

목을 넘어갈 땐

진한 스프 느낌이 강렬해요.

이건 정말 보온병에라도 담아가고 싶어요.

 

비오는 날에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였답니다.

여긴 삿포로 올 때마다

꼭 들르게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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