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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1st_Sapporo

21st Hokkaido_ #11 삿포로 카페, 반도커피(板東珈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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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추위를 피해

버스 정류소에서 기다리다가

정확한 시간에 오는 버스를 탑승했어요.

 

교통수단 시간 정확한 건

정말 마음에 들어요 ^^

 

 

 

전철역 앞 정류장에서 내렸어요.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간조도리히가시역 2번 출구

 

이제 커피 한 잔 마시러 갈 거예요.

날이 싸늘하니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어울릴 것 같아요.

 

 

 

버스에서 내릴 때

기사님께 환승권(노리카에 켄)을 

구입했어요.

지하철에서 살 때보다

금액이 싸길래 살펴보니

지하철은 1구간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었습니다.

추가 금액은 따로 정산하면 돼요.

 

 

개찰구 나가기 전에

이런 정산기가 한 두 개씩 다 있어요.

개인교통카드 충전도 하고

저희 같은 환승권 추가금액도

정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잘 안돼서

직원분을 호출하여 도움을 받았습니다.

친절하게 잘해주셨어요.

 

 

 

니시주잇쵸메역에서

밖으로 나가면

 

 

 

저희가 오늘 가려고 계획한

반도 커피(板東珈琲)에 갈 수 있어요.

 

홈페이지 사진을 보고 갔는데

홈페이지 사진을 찍은 작가는

엄청난 사람이었던 거죠..ㅎㅎ

 

 

 

새 한 마리가 나뭇잎을 물고 있어요.

 

 

 

 

 

금연이에요

 

 

 

화단에 있던 

자잘 자잘한 

귀여운 덩굴 식물

 

 

 

허락을 받고

실내 사진을 찍었어요.

창가 쪽과 벽 쪽에는 손님이 계셔서

중앙과 저희 자리만 찍었습니다.

 

 

 

 

 

 

 

수국도 이렇게 말려지는군요..

안개꽃은 오랜만에 봐요.

 

 

 

차와 함께 주문한 

시나몬 파운드케이크입니다.

 

 

 

촉촉해요~

 

 

 

저는 따뜻한 밀크티 한 잔을

주문했어요.

 

 

 

남편은 자가제 블렌딩 커피를 마셨어요.

 

이곳은 맛에 대한 기대가 좀 있었던 곳인데

의외로 너무 평범해서 실망했어요.

개성 넘치는 커피를 사고 싶었는데

굳이 이곳에서 원두를 실 필요는 없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슬금슬금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이 시간이 되니 입구에 등이 켜지네요.

 

서늘한 날씨 탓인가

얼른 따뜻한 물에

들어가고 싶어요.

 

이젠 뒹굴뒹굴하며

저녁 먹기 전까지 쉬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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