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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0th_Kamikawa&Obihiro

20th Hokkaido_ #72 동네 공원을 지나 토텟포 공방(十勝トテッポ工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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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가 마음에 들어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아까 지나갔던 공원 길을 되돌아 지나갑니다.

 

 

 

동네 공원이 이 정도라니

정말 오비히로는 히로(広)스러워요.

 

중앙에는 보호수인 듯한 

큰 나무가 있네요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나무들..

토토로가 한 번 뛰어주면

우수수 떨어질 텐데요..

시답잖은 농담을 던져봅니다.

 

 

 

동네 산책하며 걸어와

호텔 가까이에 있는

토텟포 공방에 도착했습니다.

 

 

 

소프트크림을 먹으러 왔어요.

 

오봉 기간이라 실내 테이블은 운영하지 않아요.

전부 선물세트를 진열해놓았습니다.

 

소프트크림을 사서 정원 쪽 테라스에서

먹기로합니다.

 

 

 

Hokkaido 글자가 새겨진 포장지

 

 

 

깊고 진한 맛의 

소프트크림 한 입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먹는 것도

꽤 좋은데요?

초록의 정원을 만끽하며

야금야금 먹어봅니다.

 

 

 

8월 한여름인데

홋카이도는 가을을 준비하는 것 같아요.

 

 

 

 

 

빨간 단풍잎이 떨어져 있어요.

 

 

 

고개를 들어보니 

햇살을 잘 받은 한 부분이

빨갛게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네요.

가을이 되어 알록달록해지면

정말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이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먹기 전까지

본격적으로 짐 정리도 좀 하고

내일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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