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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4th_Hakodate&Obihiro&Utoro

14th Hokkaido #41 키타코부시호텔 로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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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목)

 

 

다행히 적당한 시간에 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올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체크인할 수 없기 때문에 로비에서 투어 가이드를 기다리기로했다.

 

 

 

 

키타코부시 정문

회색 벽돌과 황금색으로 살짝 빛나고있는 호텔 네임이 멋지게 어울린다는 생각이들었다.

 

 

 

 

 

입구 오른쪽에는 미래로 보내는 엽서를 쓰는 곳이 있다.

호텔 바깥 쪽에 바로 우체국이 있어서 이런 이벤트가 가능한 것같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지금 내 생각, 기분을 1년 후의 나에게, 친구에게 보내준다는 설명이 있다.

울나라에서도 미래편지 또는 타임캡슐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걸 진행한다고 알고 있는데,

여행지에서의 편지

그것도 일 년 전에 쓰여진 편지를 받는다는건 꽤 흥미로운 일인 것같다.

 

하지만 이번엔 패스

 

 

 

 

 

그 뒤에는 오미야게야가 있는데

들어가보는 건 나중에 하기로 하고

가게 앞에 전시된 것들을 구경했다.

 

 

 

 

 

 

 

오미야게야 앞에 유빙이 전시되어있길래 가까이가보았다.

 

 

 

 

우토로항에서 가져온 진짜 유빙이라고 ㅎㅎ

 

 

 

 

진짜 유빙을 보고싶은데..ㅠ.ㅠ

 

 

 

 

유빙관 앞에는 작은 원기둥 모양의 수조가 있다.

가까이 가보니 클리오네가 헤엄을 치고있었다.

 

 

 

 

너무 작은데다가

수조 안의 물도 막 돌고 있고

요녀석들도 당췌 가만있지를 않으니 사진에 잡히질 않는다.

 

아우..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겨우 한 녀석

 

 

 

 

그리고 두 녀석

 

 

 

 

 

꺄~ 꺄~~ 하면서

정신사납게 노는 것같아 피식 웃음이 나왔다.

꼭 우리반 녀석들 같군..ㅋㅋㅋ

 

 

 


넓직한 로비의 1/2

대형 온천호텔은 처음이라 이런 대형 로비가 왠지 어색하다.

 

 

 

 

나머지 1/2

 

 

 

 

로비 한 켠에는 사진과 인형들이 전시되어있다.

 

 

 

 

시레토코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 사진과 판매하는 인형이 있고

이 테이블은 저녁에 설명을 해주실 가이드분이 앉아계시는 곳

 

 

 

 

별관, 본관으로 가는 통로

정면에 보이는 문이 흡연룸인데

서방 말로는 지금까지 가본 흡연룸 중 최고라고!

나도 잠시 들여다보니 무슨 아방궁같이 꾸며져있었다.

 

 

 

 

 

다시 로비쪽으로 와서 Bar가 있는 발코니쪽을 둘러보았다.

Bar의 영업시간과 메뉴판

 

 

 

 

자동으로 연주되는 피아노..

난.. 이거 참..싫다.

자동이라서 틀리지 않겠지만, 뭔가 영혼없는 연주 느낌이라

자동 연주를 듣느니 차라리 음반으로 듣는 것이 훨씬 낫다.

 

 

 

 

 

 

 

 

 

 

 

발코니쪽 의자는 전부 바깥을 향해있다.

저 앞쪽엔 망원경도 있고..

 

여긴 유빙을 관람하는 발코니이다.

 

 

 

 

망원경으로는 유빙도 볼 수 있지만 바로 앞에 보이는 푸유니미사키에 날아드는 철새들을 볼수 있다.

 

 

 

기둥 한 켠에 켜진 갓등

갓 무늬가 특이해서 찍고보니

김..같아 ㅋㅋㅋ

 

그나저나 가이드상은 언제 오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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