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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41_ 삿포로 문구 천국, 다이마루 후지 센트럴(大丸藤井セントラル,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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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일)

 

 

디저트까지 꽉 채워 먹으며

호텔로 돌아가는 길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수가 없죠.ㅋㅋㅋ

 

 

 

 

 

이왕 나온 거 센트럴 가고 싶다고 졸라서

오고야 말았습니다.

자자..카드 준비하시고~

 

 

 

 

 

 

센트럴

 

 

1~4층까지 문구잡화 문구, 아트, 종이류 등을 판매하는

문구, 화방류 전문 쇼핑몰이에요.

제가 정말 애정하는 곳이지요 ^^

 

 

 

 

 

 

 

들어갑니다~

 

 

 

 

 

스탬프 코너

 

다이어리 꾸미기가 요즘은 조금 다른 양상으로 유행인지라

스탬프 인기도 여전한 것 같아요.

 

 

 

 

 

스티커

꾸미기용, 취미와 관련된 이미지용 

매우 다양한 종류의 스티커가 있는데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하앜 하앜...

다양한 볼펜 만년필 코너

 

 

 

 

 

지금 라미 사파리 사용하고 있는데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만년필도 빠지면 엄청나게 밑 빠진 독이던데..

조심해야겠어요 ㅎㅎㅎ

 

 

 

 

 

사무용품

 

나이가 들었나... 

꾸미기 종류의 예쁜 쓰레기 보다

진짜 필요한 사무용품을 사게 되지 뭡니까..

필요한 걸 사서 기분은 좋은데 뭔지 모를 쓸쓸함...

 

 

 

 

 

다이어리

1월에 왔으면 여기도 한 번 쓸었을 텐데...

8월은 다이어리를 사기엔 너무 이르다..

 

그래도 질 좋은 종이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아날로그 모닝이

 

 

 

 

 

볼펜

jetstream 사용한 후로는 다른 건 눈에도 안 들어와~

처음부터 끝까지 쓰고 또 쓰고 심 갈아 끼우며 쓰는

나의 사랑 제트스트림

 

다른 것도 잠깐씩 쓰긴 하지만

역시 제트스트림으로 다시 정착

 

 

 

 

 

화방류가 있는 층에 올라갔는데

요즘 마커에 빠져있어서 저거 보자마자 집어 들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고 무겁...

 

 

 

 

 

제일 위층은 일본 전통 서예(?) 쪽 물품이 있었어요.

뜬금없이 라멘 가게도 있고..

아무래도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이용하는 층이라

라멘 가게도 여기 있는 건가 싶고...

 

 

 

 

 

이게 뭐라고

얼마나 사고 싶던지 ㅋㅋㅋ

키링이었으면 샀을 텐데 양초라서 그냥 웃고 넘김

위에는 깍지콩 안주 모양 초

 

 

 

 

종소리가 청아합니다.

마음까지 맑아져요~

저 이런 것도 엄청 좋아하지 말입니다.

 

 

 

 

 

지류

 

 

 

 

 

하아..

얘네들 지류도 진짜 예쁜 거 너무 많거든요.

너무 갖고 싶었지만... 잘 참고 눈에만 담아왔습니다.

 

 

 

 

 

색종이

 

 

 

 

 

면 손수건

 

 

 

 

 

모든 층 스캔을 마친 후 주로 문구 사무용품이 있던 층에서

필요한 것들을 샀어요.

펜을 사고 원하는 심을 골라서 세팅하는 게 있어서 샀는데

잉크는 잘 나오고 필기감은 좋은데 

그냥 좋아하는 색으로만 세팅해서인지 일하는 중엔 정말 필요한 색이 없어서

오히려 제대로 사용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둘러봤으니 너무 힘이 듭니다.

와.. 두 번은 못하겠다 하며 호텔로 돌아왔는데

룸 담당 직원이 이런 걸 들고 옵니다.

뭐냐고 했더니 청소 때문에 죄송하다고

사과의 의미로 받아달라고 하더라고요.

 

뭐야, 내가 이런 걸 원하는 사람으로 보인 거야 싶어서

속으론 오히려 화가 났지만

이제 더 화 안내기로 했으니 

그냥  괜찮다 이런 거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받아주지 않으면 도게자라도 할 것 같은 입장이어서

에휴.. 당신들은 또 무슨 죄냐 싶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받고 돌려보냈습니다.

 

 

 

 

 

요즘은 사지 않는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 큰 거 한 상자와

앞으로 직원 교육을 잘 시키겠다는 사과의 편지

 

에휴.. 이런 과자 안 줘도 괜찮으니까요

앞으로 호텔 방향성을 잘 생각해 보시길...

값싸지만 불안한 노동력으로 인력을 대체하는 게

만사 ok가 아니란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과자는 한국에 가져와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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