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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39_ 삿포로 맛집, 버섯 요리 훈기당(フンギ堂, 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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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일)

 

 

산도리아

 

 

전날 JR 삿포로 역에 있는 자판기에서 사 온 샌드위치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하나가 더 나와서 네 개를 가져왔는데

하나는 어제 간식으로 먹었어요.

 

 

 

 

 

음.. 

맛은 편의점 샌드위치보다 조금 더 맛있긴 해요.

여기서 편의점은 일본 편의점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가격이 편의점 샌드위치보다 비싸서

일부러 매장까지 가서 사먹는 수고를 할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샌드위치 먹고 시원한 룸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점심 먹으러 나왔어요.

비가 뿌려서 거리가 흐려요.

 

 

 

 

 

닛카상 안녕~

 

 

 

타누키 마츠리

 

 

타누키코지 5초메까지 걸어왔어요.

여긴 타누키 마츠리를 하는군요.

타누키마츠리는 뭘까요 ^^

 

 

 

 

 

 

훈기도-

 

 

Osteria Fungi Dou훈기도-(フンギ堂)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버섯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에요.

 

 

 

Chiuso

 

 

open  close도 이탈리아어로 달아놓으셨네요.

아직 오픈 전이라 close라는 뜻의

Chiuso가 걸려있습니다.

 

 

 

Aperto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오니 문을 열었습니다.

 

 

 

 

 

저도 한 장~

 

 

 

메뉴

 

 

밖에도 메뉴가 있어요.

런치코스는 4,200엔

파스타런치도 단품 가격이 있습니다.

 

평일엔 디너만, 주말엔 런치도 있다고 합니다.

 

 

 

2층

 

 

좁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갑니다.

 

 

 

카운터석

 

 

주인장께 허락을 받고 

다른 손님이 안 계신 쪽만 사진을 찍었어요.

 

 

 

훈기당

 

 

 

2인석

 

 

저희는 2인석에 앉았어요.

 

 

 

훈기당

 

 

옆자리엔 대가족으로 보이는

많은 수의 손님이 계셨는데

참 조용하시더라고요.

 

무슨 얘기를 들은 건 아닌데

그냥 느껴지는 게

이곳은 조용한 일본 레스토랑들 중 원탑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 저도 좀 숨 막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버섯

 

 

저렇게 화려하면 독버섯 아닌가요..

식당에 독버섯이라니 ㅋㅋㅋ

 

 

 

 

 

첫 번째 전채요리 플레이트가 나왔어요.

어, 이 모습을 보니 1월에 다녀온 하코다테 라 쿠치나 전채요리 플레이트가 떠오릅니다.

거기 정말 맛있었고 양도 많았는데

여긴 우선 비주얼은 꽤 소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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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반듯하게 생긴 빵

 

 

 

 

 

 

키슈와 이태리식 부댕누아

소소한 비주얼과 어울리게(?) 담백한 맛이 꽤 마음에 들어요.

 

 

 

스파게티

 

 

제가 주문한 북해도 포르치니 따야린입니다.

 

가게 이름에 버섯(Fungi)을 넣을 정도라

꽤 기대가 됐는데

스파게티는 음.. 고개가 갸웃한

매우 야생의 버섯맛이 강하게 나는 스파게티였어요.

 

 

 

 

 

 

 

 

남편이 주문한 우니 알리오올리오

 

 

 

 

 

무라사키 우니가 가득하네요.

제가 주문한 것보다 이게 더 맛있네요 ^^

 

 

 

커피

 

 

커피 한 잔

 

 

 

 

 

 

핑거푸드

 

 

귀여운 핑거푸드 디저트

 

 

 

 

 

달콤한 디저트를 한 입에 먹고

계산을 하고 나왔어요.

 

음.. 편하게 지나가다 즉흥적으로 들어가면 맛있게 드실 수도 있고

저희처럼 예약까지 하고 기대하고 가면 음............ 그럴 수 있는 곳이에요.

 

버섯이 메인이라 저는 굉장히 기대했거든요.

약간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는 분들이 먹을 것 같은

생버섯 느낌이 많이 나서..

 

어쨌든 결론은 라쿠치나 승!!

 

 

 

 

오타이산

 

 

홋카이도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이젠 진짜 필요한 것 외엔 다른 쇼핑을 하는 경우는 없어요.

처음엔 막 샴푸도 사가고 그랬더랬죠 ㅎㅎㅎ

 

아무튼, 이젠 올 때마다 사가는 건 바로 오타이산

위장이 약한 저는 소화제, 제산제 이런 걸 달고 사는데

소화제는 이것저것 다 먹어봐도

오타이산이 제일 잘 맞더라고요.

 

제산제는 개비스콘이 짱

 

 

 

 

 

드럭 여러 군데 돌아보며 가격 비교하는 것도 이젠 잘 안 해요.

두 군데 가봤는데 사려는 오타이산 가격은 똑같아서

그냥 사츠도라에서 소화제를 구입했습니다.

 

관심 가는 것 있어도 다음 여행 때 사지 뭐 하고 지나가다 보니까

확실히 쇼핑 내용물은 줄어들더라고요.

 

드럭 쇼핑은 여기서 끝났는데 제게 아직 하나의 쇼핑이 더 남아있었답니다. ㅎㅎㅎㅎ

이제 그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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