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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40_삿포로 맛집, 파르페 · 커피· 술 · 사토(パフェ、珈琲、酒、佐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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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08.06(일)

 

 

 

밥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 먹어야죠.·

 

 

타누베

 

 

목적지를 가는 중 타누키코지 안에서 한국 관련 샵을 봤어요.

 

 

 

 

 

 

 

 

실내에는 예쁜 한글도 보이고

 

 

 

 

 

해시태그까지

 

 

 

 

 

어디선가 한국문화가 유행을 하고 있다는 이야긴 많이 들었지만

삿포로까지 이런 가게들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한국 간식, 한국 화장품, 생활용품등이 있고

k-pop이 흐르고 있어요.

 

뭐가 있는진 모르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시원한 느낌

 

 

 

 

 

펭귄 가족들도 마츠리 보러 나왔나봅니다.

 

 

 

 

 

아주 일본 스러운 장식이죠?

 

 

 

 

 

 

 

이런 걸 걸어놓는 것만으로도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나서

지나가면서 괜히 흥분되더라고요.

 

 

 

사토

 

 

서방이 시메파르페로 오고 싶어 했던 그 Sato

제가 너무 일찍부터 졸려해서

한 밤중의 파르페는 거의 먹질 못하고

이렇게 낮에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냐옹

 

 

 

 

 

파르페, 커피, 술을 모두 파는 컨셉을 가지고 있어요.

사토라는 말은 아마 창업자 성함이 아닐까.. 생각해요.

한자를 찾아봐도 사람의 성으로 나오더라고요.

 

평일은 저녁에만 운영하고

주말엔 낮시간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흰 카운터석으로 안내받았는데

뒤에는 편하게 앉는 다다미 좌석들도 있었어요.

 

 

 

메뉴

 

 

메뉴판 앞에 있는 글씨는

가타카나로 파르페를 쓴 거예요.

각도가 묘하게 틀어져있어서 저도 알아보는 데 한참 걸렸습니다.

 

 

 

메뉴

 

 

 

 

 

위에는 파르페 메뉴 

아래는 커피 메뉴

 

 

 

 

 

음료수 세트

 

 

 

이치고와 치즈

 

 

저는 메뉴 제일 앞에 있던 딸기와 치즈 파르페를 주문했어요.

 

 

 

 

 

아주 귀엽게 생겼죠?

 

 

 

캬라멜과 피스타치오

 

 

남편이 주문한 솔트캐러멜과 피스타치오 파르페입니다.

 

 

 

 

 

얜 엄청 긴 잔에 담아주셨어요.

 

 

 

 

 

그래서 이렇게 현실 저희같이

키다리와 땅딸보 모양이 나와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이곳은 과일을 제외하고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드는 곳이래요.

디저트에 들어가는 과일이 신맛이 강하면 디저트 맛을 방해하는데

여긴 그 맛의 조화까지 아주 완벽한 곳이었어요.

 

다음에 삿포로 오면 여긴 꼭 다시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커피도 한 잔

남편이 진한 커피 마시고 싶다며 

이탈리안 로스팅으로 주문했는 커피 맛도 좋네요.

 

커피, 파르페, 술을 모두 파는 가게라니

주종이 많으면 뭐 하나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시메파르페 전문 카페답게

밤과 어울리는 메뉴 모두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다음엔 밤에 와서 셋 다 먹어보고 가야겠어요.

술도 꽤 괜찮지 싶습니다.

 

 

 

 

 

커피잔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가지고 오고 싶었다는...

 

이렇게 먹고 4,011엔이 나왔으면 

파르페치고 조금 비싼 것 같은데

그래도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저흰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나올 때 보니 엄청 긴 줄이 생겼더라고요.

호텔 돌아가기 전에 한 군데 더 들를 곳이 있어서

그쪽을 향해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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