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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38_ 삿포로 Bar, 프렌치 판다(French Panda, フレンチパン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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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토)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

스스키노로 돌아왔습니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2차 가려고요.

 

 

 

 

유흥가의 밤은 언제나 시끌시끌합니다.

 

 

 

프렌치판다

 

 

오늘 갈 곳은 프렌치판다

며칠 전에 왔었는데 만석이라 못 들어가서 다시 왔어요.

bar라고 생각했는데 구글을 보니 bistro라고 나오네요.

 

 

 

 

가게 내부 사진을 보면 꽤 심플하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손님들로 꽉 차 꽤 번잡해 보입니다.

 

 

フレンチパンダ

 

 

 

 

 

오늘은 다행히 카운터석에 자리가 남아있네요.

주문을 하고 잠시 둘러봅니다.

저희도 조금만 늦게 들어왔으면 또 못 앉을 뻔했어요.

 

 

 

 

 

파란색 타일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홍차 소다

 

 

남편은 와인을 마시고..

전 홍차 베이스의 칵테일을 추천받아 마셨어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판다

 

 

옷걸이에 판다가 걸려있어요.

 

 

 

 

 

안주로 주문한 넛츠

 

 

 

 

 

장식장에도 판다가 있군요.

얼굴 모양은 좀 이상하지만...ㅎㅎㅎ

 

 

 

 

 

제일 안쪽 좌석인데

마침 손님이 나가셔서 얼른 한 장 찍었어요.

 

 

 

 

 

수저 포크로 이루어진 오브제

 

 

 

 

 

 

미깡 소다

 

 

 

홍차 소다 귤 소다 모두 논 알콜 칵테일이었을 거예요.

과일 향이 달콤하게 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한두 잔 마시고 계산을 하는데

금액이 굉장히 비싸게 나왔어요.

영수증을 살펴보다가 직원을 불렀습니다.

금액이 맞는지 확인해 보시라고 했더니

죄송하다면서 맞는 금액의 영수증을 주시네요.

 

흠..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으면 그대로 큰 금액을 계산했겠죠?

수정하긴 했지만 뭔가 찜찜한 마음으로 

계산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

바람에 흔들리는 후우링 소리가 납니다.

가까이 가보니 가게 내부가 전부 후우링이에요.

 

 

 

 

 

 

 

 

딸랑딸랑 가벼운 소리가 예뻐서

영상도 찍어봅니다.

 

 

 

 

 

 

パティスリー オカシガク

 

 

못 보던 디저트가게가 보이네요.

소프트크림 조형물이 세워진 걸 보니

여기도 소프트크림을 파나 봐요.

 

 

 

pâtisserie OKASHI GAKU

 

 

시메파르페 카페에 가지 못하는 걸 아쉬워하는 남편을 위해

여기서 하나 사 먹자고 위로를 건넵니다.

다행히 아주 맛있더라고요.

 

 

 

 

 

 

 

 

스스키노 거리에서 나카지마공원 방면으로 걸어가는데

여긴 아직도 마츠리 중입니다.

 

 

 

 

 

훈도시를 입은 청년들이

열정을 넘어 거의 정신줄 놓고 춤을 추더라고요 ㅎㅎㅎ

 

 

 

 

 

훈도시를 입고 춤을 추려면

정신줄을 놓을 수밖에 없으려나 생각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운데 고생한다... 마음으로 박수를 보내며 호텔로 컴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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