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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27_ 삿포로 호텔, 이비스 스타일스 삿포로(イビススタイルズ 札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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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목)

 

 

JR삿포로 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삿포로에서 10박을 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삿포로에 오면 항상 이용하는 호텔이에요.

 

 

 

ibis Styles Sapporo

 

 

ibis Styles Sapporo

 

 

 

ibis Styles Sapporo

 

 

이번엔 다른 호텔을 이용해 볼까 고민하며

여러 군데 살펴봤었는데

가격대비 룸 크기가 넓다는 이유 때문에

결국 다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ibis Styles Sapporo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대응하는 직원분들이 일본분들이 아니시네요.

 

우리나라도 외국인 직원들이 많아졌던데

일본도 확연히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로비에 혈압계도 있네요.

 

 

 

 

 

예전엔 조식이 무료였는데

퀄리티 있는 무료조식에 단체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오면서

적자가 났는지 유료조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무로란과 후라노에서는 조식을 먹었는데

삿포로에선 호텔 조식은 먹지 않으려고요.

간단히 사 먹던가 패스할 생각입니다.

 

 

 

 

 

 

 

 

 

 

 

 

720

 

 

720호실을 배정받았어요.

 

 

 

 

720

 

 

 

 

 

익숙한 룸의 모습

여기도 이젠 오래된 호텔 느낌이 역력하네요.

 

 

 

 

 

 

욕실

 

 

대욕장이 없는 호텔이라 룸 욕실에 욕조가 있습니다.

 

 

 

 

 

커피머신

 

 

 

 

 

 

 

 

냉장고

 

 

 

 

 

캡슐 커피와 차

 

 

 

 

 

바디 타월

 

 

 

 

 

욕실과 화장실 일체형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샴푸

 

 

 

 

 

침실

 

 

 

 

소파 테이블

 

 

 

 

캐리어 큰 걸 두 개 가지고 다니니까

10박이나 있을 건데 너무 협소하면

답답할 것 같아

여유 있는 공간이 많은 이비스 스타일스 삿포로 호텔을 선택했어요.

 

 

 

 

 

 

 

 

 

 

 

청정기 옆에 캐리어 두 개를 세워두고

쇼핑한 물건이나 선물 등등은 

소파 공간을 활용했어요.

 

 

 

 

 

 

 

 

 

 

침대

 

 

침대 컨디션은 평범한 정도

 

 

 

 

 

 

 

 

창밖은

 

 

 

 

 

앞 건물 뷰

 

 

 

 

 

이제 더 이상 옮길 일이 없으니

온전하게 캐리어를 풀면서 짐을 정리하면서 발견한 문제!

 

하... 이것 때문에 여행 내내 어찌나 화나는 일이 많았던지...

 

 

 

 

 

짐 정리 후 커피를 마시려고 커피잔이 있는 트레이를 보는 순간

뭔가 뽀얀 게.. 먼지처럼 보이는데

설마.. 청소가 끝난 방이라 체크인을 한 건데

이렇게 먼지가 쌓여있을 리가..

 

설마설마하면 손가락으로 문질러 보았습니다.

 

 

 

하...

 

 

하.................

먼지 맞네요.

사용하지 않는 구석 공간도 아니고

커피잔이 올려진 트레이에 먼지가 저만큼 쌓였다는 건

도대체 얼마동안 트레이를 씻지 않았다는 건지

저 컵에 커피를 어떻게 마시냐고요..

 

 

 

 

 

직원을 부르려다가 다른 곳도 더 확인해 보니 가관입니다.

욕실 세면대 아래쪽엔 먼지와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이 한가득

 

사용하는 트레이도 저 정도인데

안 보이는 쪽은 더하겠죠.

 

침대를 확인해 보니 침대 머리에도 먼지가 한가득

 

아니, 이비스 호텔이 어쩌다 이렇게 된 거죠?

지금껏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는데

이게 뭐지? 

화도 나고 이해도 안 되고 답답합니다.

너무너무 화가 났지만 어쨌든 마음을 진정시키고

데스크에 전화해서 청소 상태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며

곧 저녁 먹으러 나갈 거니까

나간 사이에 문제 있는 부분들 다시 확인하고

깨끗하게 해 달라 부탁했습니다.

프런트에선 깨끗하게 해 놓겠다고 

연신 죄송하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꼭 부탁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중간에 쓴 글을 보신 분은 눈치채셨겠지만..

이게 계속 해결되지 않는

참으로 어이없는 일의 연속이었답니다..............

 

저녁에 치워주기로 했으니

우선 그때까지 룸 커피 안 마시고, 다른 곳 먼지도 찝찝하지만 그냥 둔 채로

잠시 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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