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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28_ 스스키노 산책, 저녁 먹으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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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목)

 

 

청소 때문에 찝찝한 마음으로 쉬었어요.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 더 대단한(?) 먼지가 있는 건 아닐지

괜히 기분이 편치 않더라고요.

 

 

 

 

저녁 예약 장소까지 걸어가려고

조금 여유 있게 밖으로 나갑니다.

 

저 청소기는 10박 내내 봤네요..ㅎㅎ

어디선가 좋은 호텔은 청소하시는 분들과

손님이 마주치지 않는 곳이라는 이야기로

설왕설래하던 드라마를 본 것 같은데..

 

뭐 보여도 그만 안 보여도 그만인데

객실 상태를 보고 놀란지라 

복도 청소기만 봐도 찝찝하네요.

 

 

 

나카지마공원

 

 

나카지마 공원 근처의 호텔들...

 

 

 

 

 

천천히 동네 산책하듯

익숙한 거리를 걸어갑니다.

 

 

 

nets 호텔

 

 

Hotel Nets 

여기도 갔던 적이 있는데

이번엔 가격대가 맞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2018.02.04 - [Life is Journey /Hokkaido 17th] - 17th Hokkaido #18 맛의 천국 삿포로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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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노 마츠리

 

 

스스키노 거리로 오니

도로가 통제되고 있어요.

뭘까요? 

 

 

 

 

 

계획하고 날짜를 잡은 건 아닌데

오늘이 스스키노 마츠리 시작 날이더라고요.

운 좋게 여름 마츠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皆招楼 kaishoro

 

 

제가 좋아하는 중화만두 파는 가게

Kaishoro

간판은 새로 만든 것 같지만

여전히 작은 가게, 여전히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가게입니다.

테이크아웃만 하는데 정말 맛있어요 ^^

출출하실 때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스스키노 골목골목 사람들로 가득하고

노점들이 늘어서고 있어요.

 

삿포로는 워낙 관광객이 많은데

시골에 있다 와서 그런지

한국분들 정말 많게 느껴지더라고요.

명동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분들 많으셨어요.

 

 

 

 

 

아직 마츠리 본행사는 시작하기도 전인데

다들 들뜬 마음으로 노점에서 먹고 마시며

즐기고 계시네요.

 

 

 

 

 

 

59회 스스키노 마츠리

 

 

그렇게 자주 오는데

스스키노 마츠리 날짜랑 맞았던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워낙 사람이 많은 삿포로인데 마츠리 덕분에

모든 곳이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스스키노 마츠리

 

 

북도 있고, 도로 통제를 한 걸 보니

뭔가 춤도 있는 것 같은데

시간대가 맞으면 구경하고 싶어요.

 

타악기 연주 너무 좋아하는데...

진행요원에게 물어보니 연주시간은 저녁 식사 중일 것 같아

너무 아쉬워지더라고요.

 

 

 

 

 

 

 

 

 

 

 

 

호텔이 나카지마공원 바로 앞이라 

메인 무대 앞에서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지도처럼 저 긴 거리가 모두 통제되어 있고

골목마다 먹거리 부스가 잔뜩 들어서 있어요.

 

스스키노 마츠리는 자주 보던 게 아니어서

찾아보니 역사도 좀 되고, 한 가지 형태는 아니었나 봐요.

 

 

 

니카상

 

 

닛카상~

히사시부리~

 

 

 

 

 

오사카에 글리코상이 있다면

삿포로엔 닛카상이 있죠

 

모든 분들이 닛카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느라 사거리 건널목이 복작복작합니다.

 

 

 

 

 

 

 

 

오늘 저녁 먹으러 갈 곳은 

와인바 Tire Bouchon이에요.

 

코로나 시기에 이사를 했더라고요.

층수가 꽤 높길래

스스키노에서 제일 높은 건물 어딘가려니 하면서

건물 이름은 보지 않고 

지도에 나온 방향으로 가면서

제일 높은 건물을 찾았어요.

 

여깄네요. 제일 높은 건물 ㅎㅎ

 

 

 

F - 45

 

빌딩 이름이 F-45예요.

우주선 이름 같아요.ㅋㅋ

 

 

 

Tire Bouchon

 

 

띠르부숑은 13층이군요.

 

 

 

13층

 

 

 

Tire Bouchon

 

 

이사한 곳도 입구는 역시 소박한

Tire Bouchon

 

 

 

Tire Bouchon

 

 

와인 오프너 모양의 간판은

이전 것 그래도 가져왔나 봐요.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반가운 얼굴을 만날 생각에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얼른 들어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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