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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3rd_Hakodate(2023.01)

[하코다테 여행] #42_ 마지막 인사, Bar Shares Hish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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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월)

 

 

 

라무진에서 마지막 식사와 인사를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마지막 밤이니 최대한 많이 만나고 인사하고 가야죠.

 

 

 

Bar Shares Hishii

 

 

시간도 늦고 눈도 너무 많이 와서 택시를 타고 왔어요.

 

 

 

Bar Shares Hishii

 

 

 

라무진에 있을 때 미리 연락해서 밤에 간다고 얘기해 놨어요.

아마 카운터석을 비워놓으셨겠죠?

 

창문을 들여다보니 손님이 몇 분 계시네요.

 

 

 

Bar Shares Hishii

 

 

지정석에 앉아서

칵테일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립니다.

 

아아, 마지막 밤이라니 실컷 놀아놓고도 아쉬워요.

 

 

 

 

유리공예

 

 

교회군 근처에 새로 생겼다는 공방에서 사셨다던 작품이에요.

겨울 하코다테와 너무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서

계속 만지작만지작

가지고 올 뻔했어요 ㅎㅎㅎ

 

다음에 가면 공방 꼭 찾아봐야겠어요.

 

 

 

과일

 

 

 

칵테일

 

 

마스터께 오늘은 계속 달달이로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칵테일

 

 

잔도 예쁘고 칵테일도 맛있고~

저 뒤엔 저희에게 내어주실 오토시 접시가...

 

 

 

칵테일

 

 

이건 아마 깔루아밀크였을 거예요.

 

손님이 많지 않아서 마스터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며

마지막 밤 시간을 보냅니다.

 

 

 

 

 

 

칵테일

 

 

한 잔 더~

 

 

 

 

 

아직은 가림판을 유지하고 있어요.

 

 

 

파르페

 

 

마지막으로 딸기 파르페~

 

 

 

파르페

 

 

어린 시절엔 꽤 호화스러운 메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매일 파르페를 먹고 있네 

갑자기 감상에 젖어봅니다.

 

 

 

파르페

 

 

계속 먹고 마시다 보니 새벽 1시가 넘어가고 있어요.

눈도 슬슬 감기고 얘기도 충분히 나누었으니

이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마스터께서 택시를 불러주셔서 잠시 기다렸다가

진짜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얼음작품

 

 

택시에서 내리니 호텔 앞에 있던 얼음 조각이 완성되어 있네요.

 

 

 

 

 

호텔에 도착한 첫날엔 얼음 덩어리였는데

이런 조각을 만드는 건 시간이 꽤 걸리는 일이라는 걸 다시 실감합니다.

 

 

 

호텔앞

 

 

조용한 하코다테의 겨울밤

이런 모습을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내일 비행기가 뜨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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