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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3rd_Hakodate(2023.01)

[하코다테 여행] #38_ 맛있는 Afternoon Tea , 페쉐미뇽(Péché Mignon ペシェ・ミニヨ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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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일)

 

 

고료가쿠 공원을 떠나 시덴을 타러 왔어요.

이제 점심 먹으러 가야해요.

 

 

 

고료가쿠코엔 마에

 

 

아, 전차에도 완만카 표시가 있었네요.

JR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도 운전하시는 분 한 분이니 One Man Car가 맞긴 하죠.

 

 

 

안녕

 

 

반대편 전차였어요.

 

 

 

유노카와행

 

 

저희가 타야 하는 전차가 왔습니다.

유노카와행 전차를 탈 거예요.

 

 

 

가시와기초

 

 

 

가시와기초

 

 

가시와기초에서 내렸어요.

눈은 계속 내리는 중...

 

 

 

안녕

 

 

 

가쿠엔 토-리

 

 

학원길 안으로 들어갑니다.

 

 

 

나고미

 

 

나고미 온천을 지나갑니다.

예전 여행 때는 페쉐미뇽, 나고미 온천, 럭키피에로를 한 날에 갔었는데

 

2017.02.18 - [Life is Journey /Hokkaido 15th] - 15th Hokkaido #13 PecheMignon_노기온천나고미_럭키피에로히토미점

 

15th Hokkaido #13 PecheMignon_노기온천나고미_럭키피에로히토미점

2016.12.31 2016년의 마지막 날..홋카이도에서,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 하코다테에서 연말을 맞이하게 되어서 기쁘긴 하지만뭔가.. 외국에서 보내는 연말은 묘한 기분이 든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

livewoman.tistory.com

 

 

여기 온천도 꽤 좋으니 온천 좋아하신다면 한 번 가보세요.

 

 

 

럭키피에로 히토미점

 

 

라멘을 먹을 수 있는 럭키피에로 히토미점

 

 

 

페쉐미뇽

 

 

그렇게 유명한 스위츠샵인데

안내 간판이 참 인색한 곳이죠.ㅋㅋㅋ

 

처음 갈 때 이걸 못 봐서 골목 찾는데 한참 걸렸어요.

 

 

 

 

여기로 들어와요

 

 

 

 

 

조용한 동네

골목 입구만 보면 유명한 가게가 있을 것 같지 않은

평범함이 가득한 곳입니다.

 

 

 

고드름

 

 

 

고드름

 

 

여기도 무서운 고드름

 

 

 

페쉐미뇽

 

 

드디어 도착했어요.

페쉐미뇽입니다.

 

 

 

페쉐미뇽

 

 

 

페쉐미뇽

 

 

살롱

 

 

오늘 점심은 페쉐미뇽 애프터눈 티 세트를 예약했어요.

쇼케이스를 지나 살롱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살롱

 

 

 

 

 

또 눈이 쏟아지네요.

다행히 먼저 들어온 상태라...

호텔 돌아갈 땐 제발 잠잠해지길...

 

 

 

 

 

 

테이블

 

 

 

2층

 

 

2층 올라가는 계단에는 테라리움 같은 것들이 있어요.

식물은 아니고 장식품을 넣어 놓았나 봐요.

 

 

 

 

 

 

 

 

홋또 미루쿠

 

남편은 커피를 저는 스팀밀크를 한 잔 주문했어요.

뜨거운 우유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메뉴에 없어도 부탁드리면 해주는 곳도 있는데

여긴 메뉴에 있더라고요.

 

 

 

 

 

머그잔에 가득 한 잔 마시고 싶은데

커피잔에 우유라니..

 

조식에 우유를 그렇게 많이 마시고서도 

점심에 또 우유를 찾다니...

우유 천국 홋카이도잖아요. 많이 마시고 갈 거예요.

 

 

 

 

애프터눈 티 세트

 

 

1인 2,500엔 

둘이서 5,000엔이에요.

 

이틀 전 전화로 예약했어요. 늦어도 하루 전에는 예약을 해야 드실 수 있습니다.

 

이름이 애프터눈티 세트면서

2시가 첫 타임이라는 게 너무 이상했다는..

 

 

 

1층

 

 

1층엔 미니버거들

 

 

 

1층

 

 

작은 버거가 너무 앙증맞아요.

두 명분이라 트레이가 가득한 느낌입니다.

 

 

 

2층

 

 

2층엔 스위츠

 

 

 

딸기

 

 

 

3층

 

 

3층엔 쿠키와 마카롱이 있어요.

 

 

 

 

 

 

스위츠

 

 

모양이 너무 예뻐서 먹을 수가 없네요.

 

 

 

 

 

도톰도톰~

 

 

 

 

 

 

샐러드

 

 

신선한 샐러드 한 접시

 

 

 

크루아상 샌드위치

 

 

 

크루아상 샌드위치

 

 

 

 

아스파라거스 무스

 

 

초록의 향기가 가득한 무스

맛있어요~

 

 

 

 

 

 

새우버거

 

 

미니버거 - 새우버거

 

 

 

 

 

 

생햄버거

 

 

미니버거 - 생햄버거

버거류는 평범한 맛~

 

 

 

스위츠

 

 

이치고 타르트, 커스터드 크림 밀푀유

스위츠샵답게 버거에서 조금 실망한 입을

단번에 사로잡아 줍니다.

 

 

 

베리와 프로마쥬 블랑

 

상큼 달콤 

너무 맛있어요.

 

 

 

 

 

빨간색이 너무 예뻐요~

 

 

 

쿠키

 

 

마카롱, 머랭쿠키, 리프파이, 다쿠아즈

모두 맛있지만 저는 머랭쿠키가 

남편은 다쿠아즈가 제일 맛있다며 

 

이 정도 퀄리티에 둘이서 5,000엔이라니 

참 혜자 로운 가격 아닌가요.

 

 

 

쇼케이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가는 길에 쇼케이스를 구경했어요.

마음 같아서 몇 개 사들고 가고 싶지만

이틀 뒤면 돌아가는 날이라 자제했어요.

 

 

 

마카롱

 

 

알록달록 너무 예쁜 마카롱

 

쇼케이스 안에 프리지어가 있어요.

겨울인데 프리지어는 어디서 마련하셨을까요?

조화인가?

 

 

 

 

 

 

스위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어쩜 이리 영롱한지 말이에요.

 

 

 

스위츠

 

 

 

 

桜ヶ丘通り

 

 

페쉐미뇽을 나와 시덴을 타러 가는 길

사쿠라가오카 토-리를 지나가기로 합니다.

 

 

 

 

 

겨울 풍경도 참 멋지지만

벚꽃이 만개한 때 여길 지나가고 싶은데

은퇴 전에는 전혀 불가능한 일...

 

 

 

사쿠라가오카 토-리

 

 

 

 

 

아쉬운 대로 겨울 풍경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걸어갑니다.

다행히 쏟아지던 눈은 조금 진정된 상태

 

 

 

 

 

 

 

 

처음엔 인위적으로 나무들끼리 손잡을 수 있게 했겠지만

이렇게 서로 연결된 상태로 자라고 있는 나무들 덕분에

멋진 모습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악... 

다시 쏟아집니다.

오늘은 눈의 날인가 봐요.

 

 

 

 

 

힘들어서 걷기도 힘든데

잠깐만 더 멈춰주면 안 되겠니?

 

 

 

 

 

 

3시15분

 

 

다행히 살아서 전차역에 도착했어요.

3시 15분이군요.

 

 

 

눈과 전차

 

 

눈을 뚫고 달려오는 전차

반대방향 전차예요. ㅎㅎㅎ

 

 

 

가시와기초

 

 

전차를 타고

 

 

 

시아쿠쇼마에

 

 

시청 앞에서 내려서 호텔로 갑니다.

 

 

 

 

 

하코다테야마 위에는 (아마도) 눈 구름이 한가득이네요.

 

 

 

하늘

 

 

하루종일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체력 소모가 심한 날이네요.

얼른 들어가서 따뜻한 이불속으로 들어가야겠어요.

 

그래도 홋카이도의 겨울 만끽하는 이번 여행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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