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비 도서 서평] #2_ 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 * 서평일을 착각해서 늦고 말았습니다. 책을 보내주신 창비에 너무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처음 도서 제목을 보면서 혼자 생각해 보기로는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 이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무늬만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1부 내용을 시작하기 전 머리말과 개념 잡기 파트를 읽으며 세상에 내 시각은 왜 이리 짧은 것인가 한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생각해 온 민주주의라는 개념은 마치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유토피아와 같은 느낌이랄까 빛 좋은 개살구처럼 생각했달까 그 시절의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의 머리말들을 통틀어 이 책의 머리말이 가장 쇼킹했어요. 전체적으로 두 파트로 되어있는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