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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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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Hokkaido - 야기시리를 떠나며~ 2015.08.13 아침에 일어나니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바닷바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정도로 짠내가 없다. 아침이니까 벌레 없지 않을까? 방충망을 열려는 순간 서방의 날카로운 눈초리.. 열.지.마. 라. 힝.. 시원한 바람 좋은데... 아침식사 시간에 맞춰 1층으로 내려갔다. 정갈한 아침상~ 밥과 우유, 물은 앞쪽에서 자유롭게~ 우유다우유다우유다~~~~~ 홋카이도에 왔으면 맛있는 홋카이도 우유 마셔야징~ 크~~ 진하고 고소한 이 맛~ 한 세 네잔 마신 것같다. ㅋㅋ 연어구이~ 어묵 알 미끄덩거리는 녀석이 잔뜩 들어있는 국 근데 너무 맛있어 @@ 가지구이~ 밥 한그릇에 날계란이 나왔길래 야끼타마고로 해줄수 있냐고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해주셨다. 밥먹고 올라가서 짐정리하고 조금 쉬다가 체크아..
13th Hokkaido - 하보로 장미원 2015.08.12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 먹으로 고고~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식사는 일본식 뷔페~ 해산물도 가득가득 했지만 내가 먹을 수 있는 것들만 몇 점 ㅎㅎㅎ 아마 시샤모(?) 옹~ 어제 된장베이스 조개구이가 생각나네~ 이것도 맛나맛나~ 낫또 슥슥 비벼서 맛나게 아침식사 하고 체크아웃 하기 전에 근처에 있는 장미원에 가보기로했다. 호텔 바깥 로비에 있던 꽃들~ 어제 밤에 건너간 다리 죠~ 앞에 있는 바다로 연결되는 강물 새벽에 비가 많이 왔던 터라 물이 ...흙탕물 아베히로시가 나왔던 드라마 노란손수건에서 초반에 나왔던 언덕 히히.. 좋다~ 오로론새가 있는 가로등 장미원은 호텔 뒷쪽인 것같았는데.. 걷다보면 나오겠지.. 가다가 길쪽으로 나있는 정원의 장미 빗물을 흠뻑 머금고 있어서 좀 무거워..
12th Hokkaido #27 하코다테공원 산책 2015.05.09 #1 캬~ 오늘도 날씨 좋구나~ 간단하게 조식먹고~ 컴포트 조식 중에 유부초밥이 젤 좋아~^^ 오늘은 하코다테공원을 가기로했다. 준비 마치고 호텔 나오니 무무택시가 지나간다. 초록이 무무는 첨 보네~ 오늘도 One Day Pass 구입~ 공원 가는 방향을 확인하고 출발~ 여기도 벚꽃이 남아있구나~ 왼쪽에 있는 우체국도 귀여워보이네~ 여행지에서 만나는 우체국은 뭔가 설레임을 안겨준다.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어디론가 편지를 보내고싶은 마음이 생긴달까~ 겹벚꽃이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오른쪽 건물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서방이 가고싶어했는데 내가 이번엔 프랑스 요리 싫다고해서 빠진 녀석 ㅎㅎ 소담소담~ 복실복실~ 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공원 앞 도로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경비아저씨 두..
12th Hokkaido #6 이케다 키요미가오카 공원 2015.05.03 #1 오늘은 이케다에 다녀오기로 한 날~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가 내가 좋아하는 전화기 발견~ 아직도 있구나 ㅎㅎ 연한 살구색 전화기 너무 예뻐~ 부타동 한 번은 나오겠지 했는데 오늘 딱! 나왔네~ 판쵸같이 맛있는 부타동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아~ 맛있어~ ^^ 우유도 맛있게 벌컥벌컥~ JR표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행복역, 애국역 모형 사진도 찍고~ 토카치신무라목장 가서 올해 신메뉴인 소프트캬라멜 샌드도 먹어주고~ 아~ 달다 달아~ 기차가 들어온다~ 다녀오겠습니다~ 40여분만에 이케다 도착~ 이케다 안내표지를 보면 항상 와인성에 대한 그림만 봤는데 그 옆에 기요미가오카공원도 있었구나~ 오비히로 근처에 벚꽃 볼 수 있는 공원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다가 알게된 공원이었는데 꽤 유명한가보다~ 기차길..
행복한 홋카이도 11th #24 안녕~ 2015.01.15 #1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보며 다시 한 번 물 속으로.. 풍덩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왔다. 따뜻한 차 한잔이 몸을 감싸주니 다시 자고싶은 생각이..ㅋ 홋카이도 우유 한 잔 마셔주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양식 오늘은 서방도 양식으로~ 따끈한 국물~ 맛있는 스프~ 신선한 샐러드와~ 고소한 빵~ 홋카이도 버터와 딸기쨈~ 햄 샐러드~ 오늘 계란요리는 좀 많이 익혀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내가 먹기 딱 좋은 정도로 익혀주셨다. 마지막으로 허브티~ 사진에는 없지만 달콤한 꿀과 함께 주셔서 꿀차로 ~ 오늘 날씨는 맑음~ 아쉬운 마음으로 짐정리를 하고 창밖을 보니 이제 한동안 못볼 생각에 ㅎㅎ 아쉽기만 한 풍경들이 펼쳐진다. 제일 아쉬운거야 바로 모르온천 ㅠ.ㅠ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행복한 홋카이도 11th #19 햇살 소스 아침 식사 2015.01.14 #1 산요안의 둘째날 아침 눈 뜨자마자 온천 풍덩~ 온몸이 나긋나긋~ 마음까지 착해지는 기분이 든다. 음악 들으면서 신선놀음하듯 온천하고 쉬고 온천하고 쉬고 아침식사 시간까지 방에서 뒹굴뒹굴~ 식사 시간이 되어 내려가니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날이 좋아서 테이블 위로 햇살이 쏟아진다. 따뜻한 차 한 잔이 먼저 나오고~ 식사 나오기 전에 어묵탕과 채소 샐러드를 그릇에 담아왔다. 샐러드 소스는 햇살~ ㅎㅎ 아침 식사 대령이오~~ 서방은 일식으로 나는 양식으로~ 일식으로 하면 내가 못 먹는 것들을 또 설명해야하니 귀찮아서 아침식사는 항상 양식으로! 이것 저것 따지지 않아도 되니 그냥 맘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노트4 카메라) 깔끔하게 살지는 못하지만 나름 깔끔 심플한거 좋아하는지..
10th Hokkaido - #3 꽃과 이케다 2014. 8. 7(목) 원래 JRINN의 조식은 유료인데 예약할 때 마침 조식 서비스 플랜이 있어서 선택했다. 한 그릇 음식으로 준비되는데 오늘은 중국식~ 무슨 맛일까나~ 생각절임도 생각보다 독하지 않아서 조금 먹을 수 있었다. 맛있다 맛있다~ 한그릇 더 먹고 싶지만 밖에 맛있는게 널려있으므로 이걸로 배를 채울 순 없징.. 홋카이도 우유도 마셔주고~ 아 꼬소하여라~ 창밖으로는 손모양 조형물도 보이고~ 날은 오늘도 흐리지만 그래도 어떤 날이 될지 기대하며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2층 코너에 있는 전화기~ 이런 전화기 우리 집에도 있었는데 ㅎㅎ 아 추억이 새록새록~ 이 전화기도 너무 이쁘다 살짝 촌스런 색깔느낌인데 은근 매력적이야.. 시골소녀 느낌이랄까..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첫 여정인 이케다 와인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