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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1st_Porto&Lisbon(2022.08)

[포르투갈 여행] #43 맛을 알 수 없는 홍콩 음식점 Nono HK 中菜中餐廳, 그리고 아름다운 리스본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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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숙소에서 잠시 쉬다 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있었는데

저나 남편이나 더위에 너무 지친 탓인지 만사가 귀찮아졌어요.

 

 

 

 

숙소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검색을 해 본 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달이 제법 통통해요.

 

 

 

 

 

오랫만에 아시아 음식을 먹어볼까 싶어서

홍콩 레스토랑에 왔어요.

 

 

 

Nono Hong Kong Restaurant

 

 

이름이 NONO네요.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야외 테이블에 앉기로 합니다.

 

 

 

 

 

 

 

 

 

 

 

 

 

 

사이드가 먼저 나왔네요.

새우 슈마이입니다.

 

 

 

 

 

지치고 배고픈 상태인데도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

 

 

 

 

 

여름엔 역시 맥주~

 

 

 

 

 

날이 저물며 가로등에도 불이 들어옵니다.

 

 

 

 

 

사람들이 다니는 통행로에 앉아 식사하는 건

아직도 어색하긴 하지만

나름 여행 온 기분도 나고 좋아요.

 

 

 

 

 

 

 

 

 

 

 

제가 주문한 해산물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음... 이게 무슨 맛일까요...

 

 

 

 

 

남편이 주문한 라멘인데..

이것도 영 시원찮습니다.

 

그냥 끼니 맞춰 뱃속에 음식 넣어줬다는 마음만 가지고

일어납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식사를 한채 숙소에 들어가긴 뭔가 억울해서

아우구스타 개선문 쪽으로 가서 테주 강변의 야경을 구경하려고 합니다.

 

누군가 버스킹을 하는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댄스팀의 공연이군요.

 

 

 

 

 

 

 

 

사람들 호응을 엄청 잘 이끌어내는 걸 보니

버스킹 달인들인가 봐요.

 

 

 

 

 

두 분의 호흡도 잘 맞고 춤도 잘 추시고

흥미롭게 관람을 했습니다.

 

 

 

 

 

낮의 풍경과는 또 다른 밤의 모습들...

 

 

 

 

 

 

 

코메르시우 광장

아침에 마사지받는 동안 남편은 여길 다녀왔더라고요.

 

 

 

 

 

광장 쪽에서 바라보는 아우구스타 개선문

밤이라 그런지 더 웅장해 보여요.

 

 

 

 

 

 

 

 

 

 

 

광장을 둘러보고 테주강 쪽으로 왔습니다.

수면에 비친 달 빛이 참 아름다워요.

 

 

 

 

 

 

 

저 멀리 4.25 다리와

예수 그리스도상이 보입니다.

 

 

 

 

 

원래는 저기도 가보려고 했는데

남은 일정 동안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못 가면 다음에 또 올 이유가 생기는 거니 조바심 내며

타이트하게 움직이지는 않으려고요.

 

 

 

 

 

 

 

 

 

 

 

이쪽에도 잔잔한 음악을 연주하는 버스커가 계시네요.

음악 감상하며 조금 더 리스본의 야경을 즐겨봅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한껏 즐기면서 여행의 아홉 번째 날을 마무리합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 잠을 청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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