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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1st_Porto&Lisbon(2022.08)

[포르투갈 여행] #42 리스본 맛있는 디저트, Gelateria La Romana dal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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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리스본 대성당을 나와 숙소로 돌아가는 길

너무 덥기도 하고 미리 봐 두었던 젤라테리아가 있어서

숙소 들어가기 전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La Romana

 

 

아이스크림은 다 좋아하는데 굳이 선택하라면, 

젤라또 보다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특히 홋카이도 소프트...(ㅠ.ㅠ)

 

하지만 남편은 다 좋아하지만

젤라또 사랑이 꽤 남다른 사람입니다.

숙소 바로 코앞에 있는 이곳을 지나칠 사람이 아니지요 ㅋㅋ

 

 

 

 

 

 

1947년부터 영업한 곳인 가봐요.

 

 

 

 

 

다행히 손님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오!  토스트 젤라또라니 

맛있겠는데요 ^0^

 

 

 

 

 

친절한 직원분께서 주문한 젤라또를 컵에 담아주셨어요.

 

 

 

 

 

날이 더워서인지 금방 녹아내립니다.

안돼!!! 잠깐만 기다려!!!

 

라고 내적외침을 ....

하지만 사진 몇 장 찍는 동안 테이블로 흘러내려서 

끈적함을 즐기며 먹었습니다.

 

 

 

 

 

젤라또를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저희가 묵고 있는 리스본 아파트 앞 도로는

자동차가 한 차선

트램이 한 차선

주차 한 차선

사이좋게 나눠 쓰고 있습니다.

 

가다가 부딪히거나 긁혀도 뭐라 할 수 없을 것 같은

좁은 길이에요.

 

 

 

 

 

지나가는 트램을 보며

왜 리스본의 풍경에서 트램이 빠질 수 없는지

이해할 것 같았어요.

 

좁고 복잡한 골목길에서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이

마치 리스본 터줏대감 같달까..

 

오늘은 우버도 안 타고 높은 곳에 다녀왔으니

저녁 먹기까지는 잠시 기절 모드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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