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riting Practice/Diary

[나도 글 좀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3주차 _ 리뷰쓰기 1일차

728x90

* 김봉석 작가님의 [나도 글 좀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를 읽으며 실습하고 있습니다.

  앞 단계는 책에 쓰고 각 챕터 마지막 글쓰기는 블로그에 쓰기로 했어요.

 

 

3주 차 리뷰 쓰기 - 무엇이든지 보고 메모하기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떠오르는 대로 메모하기(따라서 음슴체입니다.)

 

영화 제목 : 눈의 꽃

감독 : 하시모토 코지로

주연 : 토사카 히로오미, 나카죠 아야미

 

나카시마 미카의 (中島美嘉)의 노래 눈의 꽃(雪の華)을

최고의 러브스토리로 만들었다고.. 포스터에 쓰여있음

 

작년 2월 이 곡을 영화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고, 보신 분들 평도 안 좋았음.

 

그래도 원곡을 좋아하던 사람이니 기대 없이 보았음.

 

(스토리)

 

여주인 미유키는 어릴 적부터 한 번도 건강한 적이 없는 인물

남주인 유스케는 부모님 없이 동생들을 데리고 살아야 하는

쉽지 않은 삶은 사는 청년

 

미유키가 살 날이 1년 정도 남았다는 선고를 들은날

가방을 날치기당하고 유스케가 가방을 찾아줌.

얼마 뒤 미유키는 길에서 유스케를 발견하고 

그가 일하고 있는 카페까지 몰래 뒤쫓아감.

 

미유키는 죽기 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연애를 하기 위해

유스케가 필요로 하는 100만 엔을 주고 한 달 계약 연애를 하게 됨.

 

(의문점)

 

미유키는 어디가 아픈 걸까?

병원 장면에서는 뇌였는데 아플 땐 가슴을 부여잡음.

머리 아파하는 장면은 딱 한 장면뿐임.

 

곧 죽는다는데 너무 잘 뜀. 

케이크 촛불도 못 끌 정도로 병약한 콘셉트인데

어떻게 저렇게 뛸 수 있는지 모르겠음.

 

곧 죽을지도 모르는 사람이 핀란드행 비행기를 두 번이나 탐.

원래 중병 환자를 비행기에 태워줬던가?

 

유스케는 동생들 뒷바라지하며 살고 있는 콘셉트인데

핀란드를 두 번이나 감. 돈이 어디서 난 걸까?

 

 

 

(간단 감상)

 

원곡을 러브스토리로 만들었다더니

박효신의 리메이크 곡을 OST로 썼던

미안하다 사랑한다 보다 못함.

 

어디를 봐서 원곡에서 태어난 러브스토리라는 건지

받아들이기 어려움.

 

아픈 주인공을 등장시킬 거라면

아더 힐러 감독의 러브스토리 정도의 애절한 감정 정도는

생기게 해 줘야지... 아니 순정만화만 해도 괜찮았을 텐데

 

오로라를 본다는 설정으로 핀란드를 가지만

제목이 눈의 꽃인데 왜 오로라에 꽂혀있는지 알 수 없음

제목이 오로라도 아닌데 붉은 오로라를 본다는 콘셉트는 무리

 

그냥 만들어진 러브스토리라면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눈의 꽃 가사에서 만들어진 러브스토리라고 했으니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음.

 

괜히 봤음.

 

 

 

 

 

雪の華(나카시마 미카/中島美嘉)

 

伸びた影を舗道に並べ  길어진 그림자를 길에 드리운 채

夕闇の中を君と步いてる 땅거미가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었어요

手をつないでいつまでもずっと 손을 잡고 언제까지라도 계속

そばにいれたなら泣けちゃうくらい 옆에 있을 수 있다니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風が冷たくなって冬のにおいがした 바람이 차가워지며 겨울 냄새가 났어요

そろそろこの街に君と近づける季節が來る 슬슬 이 거리에 그대와 가까워진 계절이 오네요

今年最初の雪の華を二人寄り添って 올해 첫 눈꽃을 둘이 가까이 붙어서

ながめているこの瞬間に幸せが溢れ出す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 행복이 넘쳐요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ただ君を愛してる 어리광이나 약한 게 아니에요. 그저 그대를 사랑해요

心からそう思った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君がいるとどんなことでも 그대가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乘り切れるような氣持ちになってる 극복할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어요

こんな日々がいつまでもきっと 이런 날들이 언제까지라도 반드시

續いてくことを祈っているよ 계속되길 기도하고 있어요

風が窓を搖らした 바람이 창문을 흔들었어요

夜は搖り起こして 밤을 흔들어 깨우고

こんな悲しいことも 이런 슬픈 일도

僕が笑顔へと變えてあげる 내가 미소로 바꿔줄게요

舞い落ちてきた雪の華が 흩날리며 내려온 눈꽃이

窓の外ずっと降り止むことを 창 밖에 계속 쌓이는 걸

知らずに僕らの街を染める 모른 채 우리의 거리를 물들여요

誰かのために何かを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したいと思えるのが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愛と言うことも知った 사랑이란 것도 알았어요

もし君を失ったとしたなら 만약 그대를 잃었다고 하면

星になって君を照らすだろう 별이 되어 그대를 비추었을 텐데

笑顔も淚に濡れてる夜も 웃는 날에도, 눈물에 젖은 밤에도

いつもいつでもそばにいるよ 언제나, 언제까지라도 옆에 있을게요

今年最初の雪の華を二人寄り添って 올해 첫 눈꽃을 둘이 가까이 붙어서

ながめているこの瞬間に幸せが溢れ出す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 행복이 넘쳐요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어리광이나 약한 게 아니에요

ただ君とずっとこのまま 그저 그대와 함께 이대로

一緖にいたい素直にそう思える 함께 있고 싶다고, 솔직히 그렇게 생각해요

この街に降り積もってく眞っ白な雪の華  이 거리에 쌓여가는 새하얀 눈꽃

二人の胸にそっと思い出を描くよ 두 사람의 가슴에 살며시 추억을 그려요

これからも君とずっと 앞으로도 그대와 계속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