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18_ 바람의 가든(風のガーデン) 1편

728x90

2023.08.01(화)

 

 

아, 뜨거워요..

바리스타트 사장님이 경고하신 대로

출발 전부터 뜨거움을 제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역앞 버스정류장

 

 

마사야에서의 실망을 

서로 투덜거림으로 승화시키며

후라노 역 앞 버스정류소까지 왔어요.

 

 

 

4번 노리바

 

 

라벤더 버스 탑승 장소는 4번 노리바입니다.

 

 

 

 

 

버스가 오네요 

버스는 1인 520엔입니다.

 

 

 

라벤더버스

 

 

예전엔 이거 타고 여기저기 많이 갔었는데

오늘은 바람의 가든 쪽만 갈 거예요.

 

 

 

신후라노 프린스

 

 

신후라노 프린스호텔 앞마당에 내렸어요.

하늘이 예술이네요~

 

 

 

닝구르테라스

 

 

닝구르테라스도 보이네요.

여긴 제일 마지막 코스로 둘러볼 거예요.

 

여기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ㅠ.ㅠ

나중에 썰을 풀어 볼게요.

 

 

 

후라노 드라마관

 

 

드라마관이 있는데 간단한 굿즈를 파는 샵 같아요.

저흰 패스하고 바람의 가든으로 바로 갑니다.

 

 

 

프린스호텔 안내도

 

 

프린스호텔에서 세운 안내도예요.

 

 

 

 

 

오! 저기 보이네요~

 

 

 

 

風のガーデン

 

 

바람의 가든 표시가 나왔어요.

아~ 여기 정말 다시 와보고 싶었어요.

 

2021.01.26 - [Life is Journey /Memory] - 후라노(Furano) - 2011년 여름 여행

 

후라노(Furano) - 2011년 여름 여행

외장하드 파먹기 #5 로프웨이에서 내려와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어요. 일드 바람의 가든과 자상한 시간을 보고 둘 다 후라노에 촬영지가 있으니 겸사겸사 가보자 생각해서 여행 루트에 포함시켰

livewoman.tistory.com

 

 

 

캠핑장 같은 게 생겼을까요?

호텔 숙박객을 위한 시설 같기도 하고...

 

 

 

 

 

우선 들어갑니다.

나무가 많은 곳에 들어오니 뜨거움이 한 풀 꺾인 느낌이에요.

기분 좋아요^^

 

 

 

티켓 판매처

 

 

저기가 표 사는 곳이에요.

예전엔 표 사면 승합차에 태워서 입구까지 데려다주셨는데

지금은 어떨지..

 

 

 

입장료

 

 

입장료는 1인 1,000엔

티켓을 사니까 예전처럼 승합차에 저희를 태우고 가주십니다.

 

너무 쓰러져가는 자동차라서 에어컨은 기대할 수도 없고 

무사히 굴러가 주길 기대하는 것도 사치 같다는 생각이...ㅋㅋㅋ

 

 

 

염소

 

 

무사히 도착해서 염소 울타리 앞에 저희를 세워주셨어요.

염소가 있으니 구경하라는 말씀도 해주시고...

 

기사님이 몸이 불편하신 분이셨는데

이렇게 일자리를 제공하는구나 싶어서 좋아 보였어요.

(그냥 뇌피셜이에요.)

 

 

 

염소

 

 

관광객에 익숙해진 염소녀석은

슬금슬금 우리 앞으로 와서 포즈를 잡기 시작합니다.

 

인간아, 먹을 걸 내놓아라

 

 

 

미안

 

 

미안하지만 네게 줄 건 없구나

 

 

 

 

 

아기 염소 같아요.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노래도 생각나네요 ^^

 

tmi, 전 링크 걸어놓은 오리지널 노래가 좋아요.

 

저도 그 시절 누가 누가 잘하나 수상자 출신이긴 합니다. ㅋㅋㅋㅋ

영상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부모님이 일하시는 분들이셔서 남은 게 없어요.

용감하게도 혼자 여의도 방송국에 가서 노래도 하고 상도 받고

연말결선에도 나가서 '노을'이란 동요로 동상도 받았더랬죠 ~

 

염소 한 마리를 보며 수십 년 전 추억까지 떠올리고 말았네요.

 

 

 

 

하얀 염소

 

 

아직 아기라 그런지 누룽지 염소는 안 됐어요.

날씨도 맑은데 하얀색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염소도

너무 귀여워 보입니다.

 

 

 

風のガーデン

 

 

진짜 입구로 들어갑니다.

와............. 뜨거운 햇빛에 살이 지글지글 타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요.

 

 

 

나무껍질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껍질들로 길을 닦았어요.

 

 

 

 

 

 

여치

 

 

이 녀석을 왜 찍었냐 하면요

진짜 주먹만 한 녀석이었어요.

작은 곤충들 엄청 무서워하는데

얜 너무 커서 무섭다기보다 현실감이 없어지더라고요.

 

주먹만 한 여치.. 맞죠?

 

 

 

오늘의 꽃

 

 

지금 바람의 가든에서 볼 수 있는 꽃 소개가 있어요.

너무 더워서 하나하나 살펴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사진만 찍고 넘어갑니다.

오늘은 들어가서 봐도 이름은 못 알아볼 것 같아요.

 

 

 

압화( おしばな)공방

 

 

압화 공방이 있네요.

 

 

 

 

 

압화 공예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들어가는 순간 열기와 습기로 숨도 못 쉬겠더라고요.

이런 압화 작품 좋아하는데 잠시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가든

 

 

이제 정원으로 들어갈게요.

저희보다 앞서 들어가신 노부부께서 정원을 둘러보고 계십니다.

저희도 먼저 보기 시작하신 분들 신경 쓰지 않게 천천히 들어갔어요.

 

 

 

 

 

 

 

 

 

 

 

 

 

 

이렇게 꽃과 풀이 많은데

더운 날씨 탓인지 풀벌레들, 모기 등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벌레 퇴치 스프레이 잔뜩 뿌렸는데...

 

 

 

 

 

 

 

 

 

 

 

 

 

 

이 꽃은 사진보다 더 핏빛이어서

조금 섬뜩했어요.

 

피를 흡수하면 이런 색의 꽃이 피려나 싶을 정도...

 

 

 

 

 

 

 

 

 

 

 

 

 

 

무궁화도 있고

 

 

 

 

 

얜 분꽃이죠?

 

 

 

 

 

 

 

 

나리

 

 

 

 

 

 

 

 

 

가브리엘

 

2011년에 왔을 때 가브리엘 동상을 보면서

드라마 장면 생각나 짠한 마음으로 봤었는데

이젠 시간이 많이 흘러 그냥 좋은 기억 한 꼭지를 떠올리며 감상했어요.

 

 

 

 

 

 

 

 

 

 

 

 

 

 

 

뚠뚠이 벌

 

 

뚠뚠 한 벌이 있어요.

 

 

 

 

 

드라마 주 촬영 장소였던 집이에요.

 

 

 

 

 

 

 

 

 

 

 

 

 

 

실내는 예전과 똑같아요.

드라망 모습 그대로 유지 중입니다.

 

 

 

 

 

 

 

 

 

 

 

 

드라마 포스터

 

 

 

 

 

 

 

 

 

 

 

 

 

 

 

 

 

 

 

 

작은 집 내부를 둘러보는데도 열기 때문에 힘이 드네요.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해 보려고요.

 

 

 

 

 

여기도 귀여운 가브리엘 동상이...

 

 

 

 

 

 

 

 

 

 

 

입구에서 집까지의 정원을 산책했으니

이제 다음 촬영지로 이동하며 바람의 가든 산책을 이어갑니다.

가든은 있는데 바람 어디 있나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