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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3rd_Hakodate(2023.01)

[하코다테 여행] #35_ 하코다테 로스터리 카페, Cafe TU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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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토)

 

 

마츠모토에서 나와 창고군 쪽으로 갑니다.

밥 먹었으니 커피 한 잔 마셔야죠.

 

 

 

Cafe TUTU

 

 

3년 전 여행 때 처음 와본 곳인데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도 또 오자 했던 곳이에요.

 

빨간 벽돌 창고 옆에 있어서 하얀 건물이 더욱 인상적인 곳이에요.

 

 

 

Cafe TUTU

 

 

 

메뉴

 

 

커피와 스위츠 

 

 

 

Cafe TUTU

 

 

카운터 석에 앉고 싶었지만

 

 

 

Cafe TUTU

 

 

손님이 계셔서 한쪽 구석에 앉았어요.

 

 

 

 

 

 

모카

 

 

제가 주문한 모카 커피

 

 

 

만델린

 

 

남편이 주문한 만델린

 

 

 

Cafe TUTU

 

 

커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여행이 끝나가니 여간 아쉬운 게 아니에요.

 

 

 

 

 

창밖을 보니 다시 눈이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나갈 수 있을까요?

커피 한 잔 마시고 바로 나갈 생각이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그칠 생각은 없어 보여요.

 

 

 

 

 

카페 안에서 기다려 보다가 눈이 그칠 기미가 없어서

밖으로 나왔어요.

 

 

 

 

 

몸이 밀려갈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고 있어요.

 

 

 

 

 

이대로 호텔로 가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우선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실내에서 창 밖으로 쏟아지는 눈을 구경합니다.

 

 

 

 

 

 

 

 

이번 여행은 진짜 눈 하나는 원 없이 보고 가는 것 같아요.

 

 

 

 

 

 

인력거

 

 

인력거를 끄는 청년들이 보이네요.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데도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열심인 모습이 좋아 보이기도 하고

이 추위에 얼마나 추울까 안타까워 보이기도 합니다.

 

 

 

인력거

 

 

 

보이려나?

 

 

조금 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며 구경을 이어갑니다.

한쪽 코너에 재밌고 귀여운 그림을 전시해 놨길래 자세히 보니

브로콜리의 여행기를 그리고 있네요.

 

다츠브로군 

 

 

 

 

탈출

 

 

집을 떠나는 타츠브로군

 

 

 

나의 꿈

 

 

꿈꾸는 브로콜리

 

집을 떠나 여러 가지 경험을 하는 브로콜리군의 여행기

재밌었어요. ㅋㅋ

 

 

 

chacha 니폰

 

 

차차는 무슨 뜻일까요?

 

 

 

 

 

쇼핑몰을 다 둘러보고 와도 눈은 여전히..

더 이상 기다리는 건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아카렌카

 

 

그냥 눈보라를 맞으며 호텔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눈이 이렇게 아픈 거였군요. ㅋㅋㅋ

바람과 함께 쏟아지는 눈의 위력을 느끼며

 

 

 

추워

 

 

하코다테 겨울 추위의 위력을 느끼며 돌아갑니다.

거리가 애매해서 호텔까지 걸어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이렇게 슬플 수가 없었습니다.

 

겨울의 추위를 정말 좋아하는 남편도

추워 소리가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 걸 보니

진짜 춥기는 추운 거예요.

 

호텔 온천을 향해 겨울바람만큼 빠른 속도를 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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