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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af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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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4_ Restaurant Vila Foz , 빌라 포즈 레스토랑 2022.07.30 저녁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왔어요. 체크인하고 안내받을 때 미리 찍었던 사진이에요. 손님 안계실 때 전체 사진 찍고 싶었거든요.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와인 페어링 첫 잔이 나왔습니다. 포르투갈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그리고 첫 번째 플레이트 다진 새우를 채운 나초 참치 타르타르 정교한 나뭇잎 모양이 제 눈을 사로잡습니다. 남편과 서로 마주 보며 격하게 고개를 끄덕끄덕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어요. 셰프의 인사말 애피타이저 1 사진 찍을 수 있게 속도를 조절해주시는 직원분들의 센스에 감동했어요. 물안개가 가득한 바닷가를 표현한 거래요. 조개껍데기 위에 조개껍질 모양으로 만든 핑거푸드 (안에는 조갯살이 들어있어요) 셰프의 인사말 애피타이저 2 해산물을 감싼 김 일본식으로 마키라고 부른 것 같은..
[포르투갈 여행] #3_Vila Foz Bar, 여행 첫 식사 2022.07.30 씻고 조금 쉬다 보니 출출해졌어요. 웰컴 드링크 쿠폰도 쓸 겸 Bar에서 파는 요깃거리를 먹기로 합니다. 숙박동 지하에서 본관 지하로 연결되는 통로예요. 천장의 곡선과 통로의 곡선이 꽤 잘 어울린다 생각하며 지나갑니다. 벽 무늬 때문에 작품이 무슨 장면인지 잘 안보이더라고요. 가까이 가서 보니 말구유에 있는 아기 예수님과 마리아, 요셉의 모습이었어요. 이날을 시작으로 여행 내내 이 장면의 작품들과 기념품들을 계속해서 봤어요. 창살 모양을 보며 빌라 포즈의 특징을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창살도 여기저기서 많이 봤어요. 바닥 타일도 독특하고 잠시 실내 수영장도 둘러보고 갑니다. 둘 다 수영을 좋아하지 않아서 (전 물을 싫어해요..) 그냥 구경으로 만족합니다. 시설은 괜찮아 보이네요. 유리..
[포르투갈 여행] #2 _ Foz beach, Vila Foz Hotel & Spa(빌라 포즈) 2022.07.30 입국심사가 까다로우면 어쩌나 걱정을 하면서 대기줄에 섰는데 직원도 몇 명 없는데 입국자는 많고 노약자 단체분들을 먼저 심사하느라 대기 시간은 하염없이 길어졌어요. 앞사람들 심사 모습을 보니 이것저것 요청하는 서류가 많더라고요. 우리에게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 시간 넘은 대기 시간 후 우리 차례가 되니 여권 보고 도장만 꿍 찍어주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흑. 역시 코리아 여권 파워!!! 수화물을 찾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햇살이 뜨겁긴하지만 습기가 없어서인지 그늘은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긴팔에 반바지 차림이 딱 어울리는 날씨라고나 할까요. 첫 번째 숙소로 가기 위해 이번 여행 첫 우버를 호출했습니다. 공항을 뒤로하고 출발합니다. Foz Beach로 가는 길목 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