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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1st_Porto&Lisbon(2022.08)

[포르투갈 여행] #2 _ Foz beach, Vila Foz Hotel & Spa(빌라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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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포르투공항

 

입국심사가 까다로우면 어쩌나 

걱정을 하면서 대기줄에 섰는데

직원도 몇 명 없는데 입국자는 많고

노약자 단체분들을 먼저 심사하느라

대기 시간은 하염없이 길어졌어요.

 

앞사람들 심사 모습을 보니

이것저것 요청하는 서류가 많더라고요.

우리에게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 시간 넘은 대기 시간 후 우리 차례가 되니

여권 보고 도장만 꿍 찍어주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흑. 역시 코리아 여권 파워!!!

 

 

수화물을 찾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햇살이 뜨겁긴하지만

습기가 없어서인지

그늘은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긴팔에 반바지 차림이 딱 어울리는 날씨라고나 할까요.

 

 

우버

 

첫 번째 숙소로 가기 위해

이번 여행 첫 우버를 호출했습니다.

 

 

 

공항을 뒤로하고 출발합니다.

 

 

 

Foz Beach로 가는 길목

벽에 가득한 그래피티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피티

 

 

 

그래피티가 가득한 벽을 보고 있자니

멋져 보이면서도

약간 묘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Foz Beach

 

가까운 곳이라 금방 도착했어요.

포즈 해변이 보이네요.

 

 

Vila Foz

 

숙소에 도착했어요.

Vila Foz Hotel & Spa

 

 

 

 

Michelin 2022

 

호텔 내 레스토랑은

2022 Michelin 별 하나를 받았어요.

 

레스토랑도 가볼 겸 겸사겸사

첫 숙소를 이곳으로 잡았습니다.

 

 

114

 

체크인을 하고 룸으로 안내받았어요.

오늘 동안 직원분께서 시설을 하나하나 다 소개해주셨어요.

 

저희가 이틀간 머물 곳은

114호예요.

여긴 첫 번째 층을 0층이라고 하니

114호는 2층이 되겠습니다.

 

 

룸 사이 벽에 거울이 붙어있고

거울 양쪽 벽면을 이렇게 세워놔서

거울에 벽이 비치니

오히려 착시현상이 일어나 어질어질했어요 ^^;;

 

114

 

이제 룸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전 대피로

 

안전 대피로를 확인하고

 

 

문 앞 클로젯에는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옷장 문을 열면 

위엔 배스 로브와 여분의 이불이 있어요.

 

 

 

옷걸이도 넉넉하고 우산도 있네요.

 

 

이제 침실로..

 

 

 

침대는 트윈이에요.

트윈과 더블베드의 차이는

이 두 침대를 떨어뜨려 놓느냐 붙이냐 인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침대 옆에 작은 데스크가 있어요.

 

 

 

환영 인사와 작은 포트와인을 한 병 주셨네요.

 

 

 

귀여운 글씨체

 

 

 

 

 

 

 

침대 아래쪽 벽에는 TV가 걸려있어요.

브랜드를 보니 LG TV네요^^

 

 

미니바

미니바

무료 생수 한 병과

캡슐커피가 있어요.

 

 

생수병이 너무 예뻐서 갖고 싶었어요.

 

 

 

커피는 네스프레소

 

 

 

 

서랍 속엔 찻잔이 있어요.

 

 

 

냉장고엔 유료 음료와 간식이 있는데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았어요.

 

욕실

 

이번엔 욕실로 가봅니다.

황금색 세면대가 번쩍번쩍

 

아래엔 수건과 슬리퍼, 1회 용품이 있어요.

 

 

옆엔 샤워 부스가 있어요.

 

 

 

세면대를 왜 찍었냐면 말이죠..

제 키에 비에 세면대가 어찌나 높던지 ㅎㅎㅎㅎ

 

세수라도 하려고 하면 

까치발을 해야 겨우 높이가 맞더란 말이죠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codage paris  lait corps인데

코코넛 향이 진하게 난다는 것 외엔

제겐 임팩트는 없던 제품이었어요.

 

 

 

 

변기 옆에 말로만 듣던 유럽식 비데가 있네요.

왜 이런 비데를 사용하나 했더니

우리가 사용하는 가는 관은 금방 석회질이 쌓여서

사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샤워부스

침실 쪽에서 나무 창을 열면 이런 모양이고

닫으면 어두워집니다.

 

 

 

 

 

이제 발코니로 나가봅니다.

 

 

 

층이 좀 더 높았다면 

대서양의 한 자락이 더 잘 보였을 텐데

아쉽네요.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둘이 커피 한 잔 하며 앉아있기엔 딱 좋은 크기였어요.

 

 

 

발코니에서 바라본 본관

 

 

 

 

빌라 동도 본관처럼 예뻤으면 좋았을 텐데

숙박동은 그냥 네모난 건물이에요.

 

 

 

 

낯선 나무들과

바다 한 꼭지

관광버스

 

유럽에 왔다는 게 새삼 더 진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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