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 조식

(4)
[홋카이도 여행] #26_ 후라노를 떠나 삿포로 가는 길 2023.08.03(목) 후라노에서 편하게 쉬었던 3박이 지나고 이제 마지막 일정이면서 가장 긴 일정을 보낼 삿포로에 가는 날입니다. 맛있는 조식 저는 간단하게, 남편은 신선한 회를 맘껏 먹었어요. 후라노 우유와 후라노 멜론도 잊지 않고 마음껏~ 라비스타 후라노 힐즈 조식은 신선한 후라노 산 채소 요리가 가득해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신선한 회도 한몫하고요. 단체 관광객들이 늦은 시간 도착해 1박 하고 새벽같이 떠나는 일정이라도 여기서 묵는 이유가 조식과 온천탕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식을 먹고 마지막으로 노천탕에 갔어요. 첫날 밤엔 편안하게 노천탕을 즐겼고 둘째 날 밤엔 한국 분들의 과한 태도에 민망했고 셋째 날 밤엔 일본 아주머니들의 시끄러운 말소리가... 밤하늘 보며 노천탕 하며 신선놀..
[홋카이도 여행] #16_ 도미인 라비스타 후라노 힐즈(ラビスタ富良野ヒルズ) 조식 2023.08.01(화) 침대 컨디션이 좋아서였을지 피곤해서였을지 온천 덕분이었을지 모르겠지만 깨지 않고 푹 잔 덕분에 가볍게 일어날 수 있었어요. 조식은 6시 30분부터인데 전날 대욕장에서 단체 관광객을 보았으니 늦게 내려가면 너무 복잡할 것 같아 7시쯤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좌석을 지정받았습니다. 하얀 카드를 주시는데 식사 중인지 식사가 끝나는지 알려드리는 용이에요. 지정 좌석에 카드를 놓으면 그 자리에 사람이 안 보여도 카드를 보고 다른 자리에 앉게 되는 거죠. 단체 관광 손님들께서 일찍 출발하시는지 다들 일찍 오셔서 복잡함을 피하려던 계획은 보기 좋게 실패했습니다. (1박에 일찍 출발인데 왜 이 호텔에 오셨을까.. 아직도 의문입니다) 바삭, 폭신 행복한 기분이 되게 하는 라..
[하코다테 여행] #29_ 여유로움으로 가득했던 시간, Cafe D'ici 2023.1.20(금) 변함없이 호텔 조식으로 새로운 아침을 맞이했어요. 제가 오늘 선택한 프리미어층 특별식은 스테이크예요. 뷔페 음식은 매일 먹고 있는 죽과 우유, 빵과 샐러드로 채워보았습니다. 라멘 샐러드가 있어서 오랜만에 먹어보려고 가져왔어요. 라멘 샐러드는 아마 초반 여행 시절 무로란에 사는 소라짱과 만나서 먹었던 게 처음일 거예요. 생각 외로 진짜 샐러드 느낌이라 놀랐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찬합 뚜껑을 여니 스테이크가 짜잔~ 아랫칸에는 밥이 있어요. 밥은 반만 달라고 했는데 이것저것 같이 먹다 보니 그것도 많더라고요. 이후에 스테이크 먹는 날은 밥 없이 고기만 달라고 했습니다. 맛있게 냠냠~ 식사 후에 대욕장에 왔어요. 점심시간 가까운 시간이 되서야 밖에 나갈 거라 오늘도 오전 시간은 온천하며 ..
하코다테 여행_ #14 센추리 마리나 하코다테(Century Marina Hakodate) 두 번째 조식 2020.1.14 오늘은 조식을 먼저 먹고 온천을 하기로 했어요. 첫날은 온천을 한 뒤 조식 먹으러 갔더니 조금 바쁜 느낌이 있더라고요. 엘리베이터 타기 전 창문으로 밖을 보았어요. 조금 쓸쓸한 느낌의 아침 정경이네요. 식당으로 갑니다. 날짜에 맞는 식권을 챙겨야 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레스토랑 입구 표시가 있어요. 레스토랑 유요 테라스로 입장합니다. 유기농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어요. 오늘도 신선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겠네요. 오늘도 밥주머니가 있네요. 귀여워요 ^^ 두 번째 조식이라 메뉴가 바뀐 게 있나 둘러봅니다. 중화요리 코너에 마루토리(丸鳥)수프가 있어요. 보아하니 '닭한마리' 같은 닭 국 같은데 마루토리가 뭔가 하고 찾아보니 통째로 요리한 닭 요리 맞네요. 오늘은 라멘을 먹어보겠어요!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