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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2nd_Hakodate

하코다테 여행_ #14 센추리 마리나 하코다테(Century Marina Hakodate) 두 번째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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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4

 

오늘은 조식을 먼저 먹고

온천을 하기로 했어요.

 

첫날은 온천을 한 뒤

조식 먹으러 갔더니

조금 바쁜 느낌이 있더라고요.

 

 

하코다테의 아침

엘리베이터 타기 전

창문으로 밖을 보았어요.

조금 쓸쓸한 느낌의

아침 정경이네요.

 

 

식권

식당으로 갑니다.

날짜에 맞는 식권을 챙겨야 해요.

 

 

입구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레스토랑 입구 표시가 있어요.

 

 

Yuuyoo

레스토랑 유요 테라스로

입장합니다.

 

 

재배용 채소

유기농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어요.

 

오늘도 신선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겠네요.

 

훗쿠린코, 나나츠보시

오늘도 밥주머니가 있네요.

귀여워요 ^^

 

 

중화요리 코너

두 번째 조식이라

메뉴가 바뀐 게 있나 둘러봅니다.

 

중화요리 코너에 마루토리(丸鳥)수프가 있어요.

보아하니 '닭한마리' 같은

닭 국 같은데 

마루토리가 뭔가 하고 찾아보니

통째로 요리한 닭 요리 맞네요.

 

 

면 요리

오늘은 라멘을 먹어보겠어요!

 

 

Grilled

닭고기와 돼지고기구이

 

 

 

새로운 요리가 눈에 띄진 않네요.

어제 늦게까지 과식을 했으니

아침은 간단하게 먹을 거예요.

 

 

라멘

면 코너에서 받아온 라멘을 먹어봅니다.

 

어? 이거.. 맛있네요.

우리나라 라면 국물 맛이에요. 

해장용으로 먹으면 되겠어요. ㅋㅋㅋ

 

 

샐러드

샐러드 채소는

오늘도 아삭아삭합니다.

 

라멘 샐러드조차

소스를 뿌리지 않았더니

모양만 봐서는 맛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다들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굳이 소스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かしわすいとん

오늘 테이블 나베 서비스는

카시와스이톤(かしわすいとん)나베입니다.

 

카시와는 닭

스이톤은 수제비같은 일본 요리에요.

닭 수제비.. 뭔지 잘 모르겠지만

한 번 시켜봅니다.

 

 

보글보글

 

테이블에 세팅해주셨어요.

 

 

 

내용이 궁금해서

끓기 전에 뚜껑을 먼저 열어봅니다.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 게 아니라

고체연료에 붙은 불은

데워 먹는 정도만 가능해요.

 

고체연료.. 

꺼질 때 냄새가 너무 독해서

머리가 아팠어요.

 

 

 

국물은 약간 시큼덜큰이랄까요..

 

닭 국물 요리는

우리나라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푹 고아서 만들어진 국물 베이스 쪽이

아침에 먹긴 더 좋을 것 같아요.

 

 

메론빵

간단히 먹겠다고 다짐 다짐하면서도

빵순이.. 빵의 유혹을 못 이기고

메론빵 한 개 집어왔어요.

 

메론빵,

참 이상하게도

먹으면 약간 불량식품 같은 맛이 나는데

어느덧 그 맛에 홀린 듯이

먹게 되더라고요.

 

 

홋카이도 버터

빵은 불량식품 맛이 나더라도

홋카이도 버터 한 개만 있으면

모두 OK 

 

 

 

오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다시 먹어봐도 

센추리 마리나 호텔 조식

마음에 들어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로비 쪽을 내려다봅니다.

 

 

배 밑 부분

호텔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천장 모형은 

배 밑부분을 표현한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어요.

 

2층에서 보는 천장은

느낌이 좀 다르네요.

 

 

로비

테이블과 의자 놓여있는 모습이

매우 정갈합니다.

테이블 가운데 등이 있어서

줄 맞춰진 게 더 잘 보이네요.

 

하지만 앉아서 책 읽을 땐

저 등이 좀 불편하더라고요.

 

이제 대욕장에 가서

여유 있게 온천을 즐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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