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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코부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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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Hokkaldo #47 키타코부시 호텔 조식 2016.01.29(금) 아침에 일어나 온천물에 몸 한 번 담궈주고 노곤노곤 뒹굴뒹굴하다가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갔다. 복도 창 밖으로 우토로의 아침풍경을 엿보고 2층 식당 앞 로비에서 보이는 풍경에 잠시 취해보고 뷔페식당 이름은 하온~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 신선한 주스 우유!!!우유!!!! 김치도 있고 따뜻한 두부~ 계란프라이 요기도 미루꾸~ 어니언 스프, 콘 스프 빵과 쨈~ 시샤모 간단하게 한 판(?) 먹어주고 여행 내내 너무 잘 먹었더니 이젠 더 이상 들어갈 자리도 없는 듯하다. 조식을 먹고 밖으로 나와 잠시 로비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누려본다. 오늘은 오전에 후레페폭포 트래킹이 있는 날이라 준비를 위해 룸을 올라가 준비를 하기로했다.
14th Hokkaido #46 키타코부시호텔 Bar 2016.01.28(목) 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겸 1층 로비로 내려왔다. 무슨 약수인 것같은데 약수를 위한 신사도 만들어져있고 서관 가는 쪽에 있는 공예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을 구경해보았다. 가격들이 만만치 않아서 깜놀 부엉이와 올빼미들 다시 발걸음을 돌려 로비쪽 동물인형 파는 곳으로 왔다. 아웅..귀여워~~ 약간 바보스러워보이는 부엉이.. 원래 부엉이 똑똑해보이는 캐릭터 아니었나? ㅋㅋ 오홍.. 날다람쥐~ 앗 2년 전에 시레토코자연센터에서 사간 올빼미~~ 사실.. 이 아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비싸..ㅠ.ㅠ 청설모 크앙~!!! 서방! 여기서 뭐하는거야! ㅋㅋㅋㅋ 낮에 잠깐 구경했던 유빙테라스로 다시 가보았다. 발 닦는 수건 여기 앉아 유유히 유빙을 보며 즐기면 참 좋으련만 유빙은 없고 날씨는 춥다...
14th Hokkaido #45 키타코부시호텔의 뷔페식 저녁식사 2016.01.28(목) 온천하면서 얼었던 몸 좀 녹이고 쉬고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내려갔다. 체크인 할 때 저녁시간을 정해야한다길래 제일 첫시간으로 하긴 했는데 왜 뷔페식 저녁식사에 시간을 정하는걸까? 궁금해하면서 내려갔다. 통로에 있는 동양적인 느낌 물씬 나는 등 바닥이.. 바움쿠헨 옆 면같아 ㅎㅎㅎ 식사장소에 갔는데 아직 오픈 전 땡 하자마자 직원들이 문을 열고 나온다. 왼쪽은 뷔페식 식당, 오른쪽은 가이세키 식당 들어가면 룸 번호를 체크하니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넓은 홀에 앉아서 정신없는 분위기에서 먹게 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쪽 조용한 홀 창가자리에 우리 자리를 배정해주었다. 아마..룸 타입에 따라 자리배정이 다른것 같았다.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사진먼저 찍어보자 ~ 돼지고기 샤부샤부~ ..
14th Hokkaido #44 키타코부시호텔 (서관 788호) 2016.01.28(목) 트래킹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드디어 체크인!을 했다. 우리 방은 서관 788호 서방이 홈페이지를보며 뷰가 좋은 방을 찾아서 이 방으로 예약을 했다. 문패 장식을 보니 아마 사슴뿔 인것같다.. 문 열자마자 바로 화장실이 있고 들어오면 바로 침실이있다. 투베드를 붙여서 더 넓고 큰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 왼쪽 구석에 있는게 가습기 겸 공기청청기 티비도 있고 사슴 뿔 장식도 있고 침대 안쪽으로는 거실 공간 커다란 양문형 거울이 있는 테이블 온천호텔에 있는 동안 화장할 일이 없으니 이 거울은 그냥 닫힌대로 테이블은 컴퓨터와 충전기들로 세팅 티비 아래쪽에는 전기난로인데 장작을 태우는 벽난로처럼 꾸며져있다. 이 벽난로를 켜면 엄청 따뜻하긴 한데 너무나 건조해져서 그리 자주 사용하지는..
14th Hokkaido #41 키타코부시호텔 로비 구경~ 2016.01.28(목) 다행히 적당한 시간에 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올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체크인할 수 없기 때문에 로비에서 투어 가이드를 기다리기로했다. 키타코부시 정문 회색 벽돌과 황금색으로 살짝 빛나고있는 호텔 네임이 멋지게 어울린다는 생각이들었다. 입구 오른쪽에는 미래로 보내는 엽서를 쓰는 곳이 있다. 호텔 바깥 쪽에 바로 우체국이 있어서 이런 이벤트가 가능한 것같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지금 내 생각, 기분을 1년 후의 나에게, 친구에게 보내준다는 설명이 있다. 울나라에서도 미래편지 또는 타임캡슐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걸 진행한다고 알고 있는데, 여행지에서의 편지 그것도 일 년 전에 쓰여진 편지를 받는다는건 꽤 흥미로운 일인 것같다. 하지만 이번엔 패스 그 뒤에는 오미야게야가 있는데 들어가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