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루미네이션

(3)
15th Hokkaido #46 홋카이도대학_히가시무로란_마르멜로(Marmelo)_코아라_잇페이_일루미네이션 2017.01.19 무로란으로 가는 날버스표를 미리 구입해놓았는데, 아침부터 여기저기 폭설로 도로사정이 좋지 않다는 뉴스가 계속 나온다.소라짱도 카톡으로 버스 다닐 수 없다는 메세지를 보내왔다. 혹시나 해서 버스터미널로 가니 현재 운행 정지이며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다.버스표를 환불받고 다시 JR역으로 갔다. 다행히 기차는 운행되고 있었으며 적당한 시간대의 표를 구입할 수 있었다. 나참, 올해는 왜이렇게 소라짱 만나는게 힘든지.. 카톡으로 떠날 시간을 알려주고 출발 시간까지 두어시간이 남아 북해도 대학을 다녀오기로했다.삿포로역 북쪽 출구로 나와서 대학쪽으로 고고~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서 나무나 길 위에 새로운 눈들이 쌓이고 있었다. 북해도 대학 입구 도착 오랫만에 와보네~역시 삿포로역 인근..
14th Hokkaido #12 라무진 파티~ 2016.01.23(토) 소라짱도 단샤쿠에 예약을 해서 체크인을 하고 우리 방에서 잠시 수다수다 하다가 라무진 예약 시간이 다 되어 길을 나섰다. 가는 길에 하코다테 역 앞 일루미네이션을 먼저 보기로했다. 요즘은 저 밑에 들어가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던데..ㅎㅎ 나도 들어갈까 하다가 말았다. 오늘도 푸른 빛의 달이 함께하는구나. 예쁜 일루미네이션 터널을 지나가는 가족 뒷모습이지만 아이들의 즐거움이 느껴진다. 반짝반짝 신데렐라 호박마차같이 생겼다. 서방은 이쪽 푸른 일루미네이션이 더 예쁘다고~ 일루미네이션을 보며 한참을 소라짱과 사진 찍고 놀다가 약속 시간에 맞춰 다이몬요코쵸에 도착했다. 가게 안에는 다른 손님들로 시끌 벅적 마스터를 뵈니 마스크를 꼈길래 여쭤보니 감기기운이 있다고하신다. 감기기운이 있던..
행복한 홋카이도 11th #9 마지막 날이니까 많이 먹자! 2015.01.11 #2 하코다테 역에서 소라짱을 보고 손을 흔들었다. 히사시부리~ 라고 인사했다. 마치 우리는 하코다테 동네사람이고 소라짱은 놀러온 사람(이건 맞지만) 같은 분위기였다. 이거 이상해ㅋㅋ..하면서 막 웃었다. 사무실 사람들이 모두 감기, 독감이라 자기도 옮은 것같다며 몸상태가 안좋은 소라짱..ㅠ,.ㅠ 안되안되 오늘을 불태우기로했잖아~~~~ 소라짱 결론은 밤을 불태우기 위해서 점심 먹고 호텔에서 저녁시간까지 쉬고 있어야할 것같다고!! ㅋㅋㅋ 그럼 그렇지!!! 우리 소라짱이 저녁 회식을 취소할 리 없지! 어쨌거나 몸이 안좋은 소라짱이 따뜻한 걸 먹고싶다고해서 점심은 따끈한 국물이 일품인 소바가게 쿠루하에서 먹기로했다. (출처 : 서방님 사진) 아마 이전에는 분명 집이었을거라 생각되는 곳 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