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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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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Hakodate) - 2012년 겨울 여행 외장하드 파먹기 #7 이제 2012년 1월 겨울여행 이야기를 꺼내볼게요. 7박 8일 일정으로 하코다테-도야-무로란-오비히로-이케다-삿포로를 다녀왔어요. 이 때도 꽤 바쁜 일정이었네요. ^^ 2012.01.26 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처음으로 저가항공사 할인 티켓을 구입해 치토세 공항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첫 목적지는 하코다테였으므로 바로 기차를 타고 하코다테로 이동했어요. 미나미 치토세에서 하코다테까지 3시간가량 걸려서 미리 지정석 티켓을 구입했어요. 요즘은 실수하시는 분들 거의 없으시겠지만 이땐 자유석 티켓을 구입하신 후 지정석 칸에 타셔서 원래 자리 주인들과 실랑이 벌이는 일이 꽤 자주 보였답니다. 저가항공은 기내식도 없었고 에키벤을 먹자니 하코다테에서 저녁식사 전 럭키피에로를 가기 힘들 것 같고 ..
삿포로(Sapporo)- 후라노(Furano) - 2011년 여름 여행 외장하드 파먹기 #4 새로 사귄 친구 덕분에 무로란을 마음껏 즐기며 1박을 하고 삿포로에 도착했어요. 여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삿포로입니다. 2011.08.18 하코다테에선 컴포트 호텔 무로란에선 다 쓰러져가는 미리온이란 호텔에서 지냈는데 삿포로에선 리솔트리니티호텔에서 지냈어요. 세 호텔을 비교했을 때 가장 깔끔하고 공간 활용도 매우 잘 되었던 객실이었어요. 이날 이후 리솔트리니티는 몇 번 더 갔던 것 같아요. (사진을 더 파봐야 기억날 듯...) 하지만 무로란의 미리온 호텔이 가장 비쌌다는 게 함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호텔에 짐을 풀고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저녁 먹으러 나갔어요. 초반엔 지인들 선물과 제가 쓸 헤어제품들을 많이 샀었네요. 너무 자주 가다 보니 나중엔 지인 선물은 생략하게 되었답니다...
무로란(Muroran) - 2011년 여름 여행 외장하드 파먹기 #3 하코다테에서 2박을 한 후 무로란으로 넘어갔어요. 일드 마더를 보고 촬영지인 무로란에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었거든요. 요즘은 다녀오시는 분들 종종 뵈는데 그때만 해도 정보가 별로 없어서 무로란 관광협회에 이메일을 보냈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우편으로 여러 가지 자료들을 형광펜 체크까지 해서 보내주셨어요. 그때 이메일을 받고 자료를 보내준 분과 좋은 인연이 되어 이젠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삿포로에 가는 동선이면 지금도 대부분 무로란에 들러 친구와 부모님, 동생 가족들까지 모두 만나고 온답니다. 2011.08.17 하코다테를 떠나 히가시 무로란에 내렸어요. 저희가 가야 하는 곳은 무로란 역인데 히가시 무로란에서 갈아타야 했거든요. 무로란의 심벌은 돌고래인가 봐요. 완만이 원맨(one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