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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르부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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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29_ 삿포로 맛집, 와인바 & 비스트로 Tire Bouchon(ティルブション) 2023.08.03(목) F-45 빌딩 13층 띠르부숑에 도착했어요. 엘리베이터가 네 대가 있는데도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 타고 올라오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와인 오프너 모양의 간판, 가게 이름인 띠르부숑도 와인 오프너란 뜻의 프랑스어예요. 모리상이 가게 오픈했을 때 방문해서 가게 이름이 무슨 뜻인지 간판이 무슨 모양인지 물어봤었어요. 2019.12.16 - [Life is Journey /Hokkaido 21st] - 21st Hokkaido_ #20 삿포로의 밤, 와인 바 띠르부숑 (Tire Bouchon) & 시메 파르페 이니셜 삿포로(INITIAL SAPPORO) 21st Hokkaido_ #20 삿포로의 밤, 와인 바 띠르부숑 (Tire Bouchon) & 시메 파르페 이니셜 삿포로(INI..
[홋카이도 여행] #28_ 스스키노 산책, 저녁 먹으러 가는 길 2023.08.03(목) 청소 때문에 찝찝한 마음으로 쉬었어요.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 더 대단한(?) 먼지가 있는 건 아닐지 괜히 기분이 편치 않더라고요. 저녁 예약 장소까지 걸어가려고 조금 여유 있게 밖으로 나갑니다. 저 청소기는 10박 내내 봤네요..ㅎㅎ 어디선가 좋은 호텔은 청소하시는 분들과 손님이 마주치지 않는 곳이라는 이야기로 설왕설래하던 드라마를 본 것 같은데.. 뭐 보여도 그만 안 보여도 그만인데 객실 상태를 보고 놀란지라 복도 청소기만 봐도 찝찝하네요. 나카지마 공원 근처의 호텔들... 천천히 동네 산책하듯 익숙한 거리를 걸어갑니다. Hotel Nets 여기도 갔던 적이 있는데 이번엔 가격대가 맞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2018.02.04 - [Life is Journey /Hokkaido ..
21st Hokkaido_ #36 삿포로 프렌치 와인바, 띠르부숑(Tire Bouchon) 몇 가지 구입할 것이 있어 Loft에 가려고 해요. 비는 이제 그쳤지만 아직 스산한 기운이 남아있어요.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사야 할 것들의 위치를 확인했더니 금방 끝났네요. 이것저것 사려고 쇼핑하는 게 아니었어서 바로 구입하고 돌아갑니다. 다리가 좀 아프니 호텔까지 지하철을 탑니다. 호텔에 도착해 저녁 먹기 전까지 조금 쉬면서 뒹굴 타임입니다. 그리고, 저녁시간 Tire Bouchon에 왔어요. 지난번엔 와인만 마시고 갔는데 오늘은 여기서 식사를 할 거예요. 오늘은 카운터석으로.. 투명한 잔들이 예쁘게 줄 맞춰 있는 모습을 보니 괜스레 마음이 설렙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메뉴는 예약할 때 주문해놓았어요. 1인 6,600엔 코스입니다. 서방이 와인 리스트를 훑어보고 모리상과 함께 와인 저장고에 들..
21st Hokkaido_ #20 삿포로의 밤, 와인 바 띠르부숑 (Tire Bouchon) & 시메 파르페 이니셜 삿포로(INITIAL SAPPORO) 노르베사 관람차를 탄 후 원래 가려던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버드워칭 노르베사 띠르부숑 모두 한 곳에 있어요. 와인 바 Tire Bouchon 예전에 자주 가던 Blanc의 소믈리에 모리상의 개인 가게예요. 와인바와 프렌치 비스트로를 함께 하고 있답니다. 지난번 방문 때는 와인만 마시고 가서 이번엔 식사 예약을 해놓았어요. 오늘은 그냥 미리 인사겸 2차 하러 왔습니다. 간단히 글라스 와인 한 잔만 할 생각으로 스페인 Sherry를 주문했습니다. 실내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까지 모두 만석이예요. 저희가 마지막 남은 테이블에 앉은 것 같았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모리상 가게에 손님들이 많으니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2차 하기 딱 좋은 장소, 딱 좋은 와인이에요. 모리상께서 와인이 아주 조금 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