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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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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th Hokkaido #2 미즈노우타 노천탕 첨부 화양실 2018.06.02(금) 소프트크림도 먹었으니 슬슬 시코츠호수를 둘러보기로 국립공원 안내판 일본에서 두 번째로 깊은 호수깊이가 평균 265m, 가장 깊은 곳은 363m인 칼데라호 오리배 선착장(여기선 백조라고 부르던데..) 물이 정말 맑고 깨끗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다. 철교가 보이길래 가까이.. 1899년에 만들어졌다는 야마센철교 치토세강 야마센철교 호수 반대(?)쪽에는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분들로 가득하다.속이 다 보이는 맑은 물 위에서 저걸 타면오히려 무섭지 않을까.. 날이 마치 여름처럼 뜨거워서.. 시원한 물에 들어가고싶었다.(6월인데 계속 30도 가까이..) 저 멀리 오리배가 둥실둥실~ 파릇파릇한 클로버 솜털 잔뜩 달린 작은 야생화 체크인 시간이 다 되어 료칸으로 돌아왔다.정원..
14th Hokkaido #44 키타코부시호텔 (서관 788호) 2016.01.28(목) 트래킹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드디어 체크인!을 했다. 우리 방은 서관 788호 서방이 홈페이지를보며 뷰가 좋은 방을 찾아서 이 방으로 예약을 했다. 문패 장식을 보니 아마 사슴뿔 인것같다.. 문 열자마자 바로 화장실이 있고 들어오면 바로 침실이있다. 투베드를 붙여서 더 넓고 큰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 왼쪽 구석에 있는게 가습기 겸 공기청청기 티비도 있고 사슴 뿔 장식도 있고 침대 안쪽으로는 거실 공간 커다란 양문형 거울이 있는 테이블 온천호텔에 있는 동안 화장할 일이 없으니 이 거울은 그냥 닫힌대로 테이블은 컴퓨터와 충전기들로 세팅 티비 아래쪽에는 전기난로인데 장작을 태우는 벽난로처럼 꾸며져있다. 이 벽난로를 켜면 엄청 따뜻하긴 한데 너무나 건조해져서 그리 자주 사용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