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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1st_Porto&Lisbon(2022.08)

[포르투갈 여행] #57 리스본 타파스 맛집, Tap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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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점심을 먹기로 한 곳은 타파스 레스토랑이에요.

 

 

 

 

 

 

 

 

Tapisco는 매년 미쉐린 플레이트에 오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스티커는 2018년부터 붙어있어요.

빨간 문에 빨간 스티커라니 강렬하네요.

 

 

 

 

 

해 떨어지고 나면 여기 앉아서 맥주 한 잔 마셔도 좋겠어요.

 

 

 

 

 

 

 

 

 

 

 

오픈 시간이 되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장 먼저 시간에 예약이 된 두 팀이 자리 안내를 받습니다.

 

 

 

 

 

실내는 넓지도 좁지도 않아요.

적당한 넓이에 좀 길게 생긴 곳이에요.

 

 

 

 

 

메뉴 확인

 

 

 

 

 

맥주 한 잔 마셔주고

(배가 이제 조금 진정이 되어서 드디어 맥주를 마셨어요..)

 

 

 

 

 

 

 

 

 

 

 

 

 

 

 

 

 

첫 음식이 나왔습니다.

포치트 에그와 쿠르통이 들어간 토마토 수프예요.

 

 

 

 

 

물도 한 병 주문

 

 

 

 

 

수프를 두 그릇 주문한 게 아니라

하나 주문했는데 둘이 같이 먹으라고 나눠 담아주셨어요.

아니 이런 감동스런...

 

처음부터 정말 친절하셨는데 사소한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것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두 번째는 참치 타르타르

 

 

 

 

 

욘석도 두 개의 그릇에 나눠서 주셨어요.

테이블은 작지만 하나를 다 먹어갈 때 다른 음식이 나와서

크게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주문한 메인요리예요.

바깔라우, 감자, 계란, 올리브, 양파를 넣어 만든 캐서롤이래요.

남편은 포르투갈에 와서 바깔라우는 정말 원 없이 먹는 것 같네요.

 

 

 

 

 

 

 

 

제가 주문한 메인 버섯밥이에요.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깊은 맛이 나요.

 

 

 

 

 

멀리서 보면 닭요리처럼 보이기도 해요.

 

 

 

 

 

디저트는 다크 초콜릿 무스

 

 

 

 

 

초콜릿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과일이 주를 이루는 디저트만 나오는 포르투갈 레스토랑에

조금 슬퍼했었는데

이렇게 진한 초콜릿 디저트가 나오니 너무 반가웠어요.

디저트와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전날 저녁을 먹은 벨렝지구의 식당도 너무 좋았는데

점심을 먹은 바이샤지구의 식당까지 좋다니

연달아 맛있는 음식 먹기 성공을 하다니 행복합니다.

 

홋카이도는 자주 다니다 보니 

식당에 대한 검증도 알아서 잘하고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거든요.

그런데 유럽여행은 처음이다 보니

아무래도 실패 확률이 높아져서 식사할 때마다

제발 맛있는 곳이어라!!! 기도하며 들어갔는데

 

이틀 연속 성공이라 이게 뭐라고 괜히 뿌듯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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