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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1st_Porto&Lisbon(2022.08)

[포르투갈 여행] #5_ Foz Beach, 포즈 해변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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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피곤함에 쓰러져 기절하듯 잠들었는데

시차 때문인지 

일찍 잠에서 깨어납니다.

 

 

 

빌라 포즈의 아침 풍경

 

 

 

 

어차피 잠에서 깼으니

바닷가 산책을 가기로 했어요.

 

 

 

 

유유히 날아가는 새 한 마리

 

 

 

 

 

잠시 후 아침 식사를 하게 될

식당 야외석

 

 

 

 

본관 정면

테라스에 걸려있는 로브가 눈에 거슬리지만 ㅎㅎ

사람이 나와 있는 것보다는 낫겠죠?

 

 

 

 

정문이 닫혀있어서 

직원분께 요청에 열고 나왔어요.

 

 

 

 

 

하트 모양의 뭔가 있어서

이게 뭘까 궁금했는데

낮에 보니 가판대더라고요.

 

 

 

 

 

 

간간히 조깅하는 분, 자전거 타는 분이 계시지만

매우 조용한 시간이에요.

이런 한적함 너무 좋습니다.

 

 

 

 

대항해시대를 누린 나라라 그런가

이런 조형물이 많아요.

 

 

 

 

캬~

대서양을 이렇게 만나다니요.

아직도 한국을 떠나 멀리 와있다는 게 실감 나지 않습니다.

 

 

praia do homem do leme

 

 

이곳 지명 같은데 뭐가 이렇게 긴가 싶어 찾아보니

praira는 바닷가

Homen do Leme는 조타수를 뜻하네요.

조타수의 바닷가 정도 될까요?

 

아까 조타수를 표현한 조각상이 먼저일지

바닷가 이름이 먼저일지 궁금해집니다.

 

 

갈매기

 

 

조금 더 바다 가까이 가보니

부지런히 움직이던 갈매기가

포즈를 잡아줍니다.

 

 

조약돌

 

 

굵은 모래와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이에요.

돌 색깔이 어쩜 이렇게 예쁜지

사진에 담지 않을 수 없었어요.

 

 

 

 

 

카페거리

 

 

낮시간이 되면 손님들로 북적거릴

해변의 카페거리

 

 

Pergola da Foz

 

Pergola da Foz에 도착했어요.

 

 

 

 

짧은 산책로인데

여행 준비하면서 어디선가 본 기억으로는

영국식으로 만들었다고..

 

 

 

 

사진 한 방 찍고 가기 좋을 만큼의

딱 그만큼의 길이라서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기둥과 기둥을 액자 틀로 생각하고

그 사이에 담긴 바다 풍경을 바라보는 맛이

꽤 맛있습니다.

 

 

 

파도

 

겨울에 이곳에 오신 분들은

파도가 장난 아니었다고 하던데

여름이라 그런가요

잔잔하게 출렁거리는 모습도 보고

찰싹찰싹 파도 소리도 들으니 

계속 앉아있고 싶어 집니다.

 

 

 

 

여긴 갈매기 쉼터군요.

 

 

 

 

페르골라 다 포즈를 뒤로 하고

조금 더 산책을 이어갑니다.

 

 

 

 

 

 

이쯤에서 호텔로 돌아가려고요..

이젠 건물 쪽으로 걸어가 볼게요.

 

 

 

 

우체통

 

주차 정산기 옆에 우체통이 있어요.

우체통.. 오랜만에 보네요.

빨강이 파랑이 

 

 

 

 

아줄레주

 

앞서 걷던 서방이 부르길래 가보니

폐가 한쪽에 아줄레주가 남아있어요.

 

여행 중 만난 첫 번째 아줄레주입니다.

 

 

 

 

 

 

 

 

 

벽 쪽에도 한 자락 남아있는데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아침 기온은 21도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곳은

대부분 보행자 신호 버튼이 있었어요.

 

 

 

 

잠깐이었지만

한적한 바닷가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이제 들어가서 조식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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