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 Journey /Hokkaido 22nd_Hakodate

하코다테 여행_ #15 Cafe에서 먹는 식사, 나츠이커피 브뤼케(夏井珈琲 Brücke,ブリュッケ)

728x90

2020.1.14

 

조식을 먹고

대욕장에서 여유롭게

온천을 즐겼어요.

 

대욕장 시설과 수질

노천탕 풍경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게 없으니

나오기가 싫더라고요.

 

저희같이 뒹굴거리는 시간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딱 맞는 호텔이에요.

 

 

市役所前

원래 오늘 점심 일정은

램즈이어라는 곳에 가서 

점심 식사를 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와 소프트크림을

먹을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정기휴일이 변경되는 바람에

오늘은 갈 수 없게 되었어요.

 

고민하다가

그냥 가려던 카페에서

식사 메뉴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건너편

여기선 시청을 시약쇼라고 해요.

시약쇼마에에서 시덴을 타고 갈 거예요.

 

건너편 정류소

 

 

 

우리가 타야 할 정류소에요.

 

 

 

반대편 전차가 지나가네요.

 

 

 

 

시약쇼마에

 

저희가 타야 할 시덴이

전 정류소에 도착했어요.

 

 

 

반대편은 또 한 대 지나가네요.

 

 

湯の川 

유노카와행 시덴이 들어옵니다.

 

줌이 잘 되는 렌즈 덕분에

멀리 있는 전차를 찍을 수 있어요.

 

sel18135 너무 마음에 들어요.

 

 

 

 

 

 

 

유노카와행 전차에 탑승해서

20분 정도 가서

 

 

五稜郭公園前

고료가쿠공원 앞 역에 내렸어요.

 

 

 

고료가쿠 타워가 보이네요.

항상 가던 공원 방향이 아닌

다른 길로 가야 해요.

 

처음 가보는 길이라 

구글 지도를 확인하며 걸어갑니다.

 

 

 

이쪽은 주택이 많군요.

 

 

 

이 방향에서 타워를 보니

어색한 모습입니다.

 

 

라마이

카페를 찾아가던 중

Ramai 를 발견했어요.

응? 삿포로에 있는 라마이가

하코다테에도 생겼군요.

 

독특한 인테리어의 가게던데

이곳도 그렇겠죠?

외부에서도 독특한 느낌이 풍겨납니다.

 

 

 

 

 

 

 

한참 걷다 보니 개천이 나왔어요.

이제 다 와가는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어디일까요?

구름 낀 하늘 뒤로

맑은 파란색이 보여요.

입체적인 느낌의 하늘이네요.

 

 

하코다테야마

저~ 멀리엔

하코다테야마 전망대가 보이네요.

 

 

 

조금 더 직진을 해서 가다 보니

지도와 다른 길로 가고 있네요.

서둘러 근처 샛길을 찾아 

제 길로 돌아옵니다.

 

 

초록지붕

초록 지붕 건물이

저희가 찾는 카페 같아요.

 

 

 

초록지붕이라니..

빨간 머리 앤이 떠오르는데요?

 

 

개천

아까 사진 찍은 곳이 저쪽 다리인데

바로 내려왔으면 좋았을 것을

한 바퀴 돌아왔어요.

 

 

かめだばし

카메다 다리

 

 

夏井珈琲 Brücke

나츠이커피 브뤼케

브뤼케는 독일어도 다리 교각이라는 뜻인데...

 

다리 근처에 있는 카페라

브뤼케라고 지었을까요?

 

 

夏井珈琲 Brücke

장미의 계절엔

담장을 가득 메운 장미꽃이

그렇게 아름답다는데

겨울이라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워요.

 

 

夏井珈琲 Brücke

 

동화 속에 등장하는 집처럼 생겼어요.

 

 

 

쌓인 눈이 없으니

이 계절에 초록 잎들도

보게 되네요.

 

 

夏井珈琲 Brücke

빨간 잔이 대롱대롱

매달려있어요.

 

 

유리알

계단을 올라가는데

하나하나 유리알이 박혀있어요.

귀여워요.

 

 

영업시간

평일, 토요일은 

11:00~21:30

일요일, 공휴일은

응? 같은데요?

평일 시간을 바꾸셔서 

다 같아져 버렸네요.

 

영업시간은

11:00~21:30 이고

라스트오더는 21:00입니다.

 

정기휴일은 목요일~

 

 

 

夏井珈琲 Brücke

안으로 들어와서

테이블 안내를 받고 직원분께

사진 촬영 허락을 받았어요.

 

내부는 꽤 앤틱하네요.

오래된 가구와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창가 테이블

창가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어요.

 

 

 

바깥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자리 같죠?

 

 

하코다테 오징어 나폴리탄

어른의 맛 나폴리탄이래요.

세이지와 마늘 튀김 맛으로 악센트를 주고

롱 비엔나 식감과 함께 드시라고..

 

어른의 맛은 무엇일까요?

나폴리탄 자체가 약간 어린이스러운 맛인데..

 

 

 

오징어 나폴리탄 세트를 주문합니다.

 

 

 

식사 손님이 많아서

조금 길게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테이블에 있는 책을 펼쳐봅니다.

고양이와 관련된 동화책이 있어서

읽어봤는데

삽화가 그로테스크한 느낌이라

좀 놀랐어요.

 

가장 두꺼운 책은 

생일 책인데

365일의 각 날마다

생일인 사람의 특징이나

같은 생일인 유명한 사람이 소개되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말이 많이 나와서

이거 재미로 보는 책이 아닌가 보다 싶었어요.

 

 

 

 

 

이런 샹들리에는 처음 봐요.

참 예스럽네요 ㅎㅎ

 

 

나폴리탄

하코다테 오징어로 만든

나폴리탄이 나왔어요.

 

어른의 맛이라는데

생긴 건 매우 Heavy 하군요.

 

 

 

붉은 기름이 흘러넘치고 있어요.

고추기름은 아닐 테고

뭘까요?

 

 

샐러드

과일 샐러드 한 컵

 

 

 

나폴리탄이라는 음식이

이렇게 무거운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제게는 꽤 텁텁하게 느껴집니다.

 

토마토케첩으로 만든 소스로 볶는 음식이라

새콤달콤한 맛이 주를 이룬다고 생각했는데

음.. 어른의 맛이 이런 뜻이었을까요?

 

 

 

오징어는 역시 하코다테 오징어라

이렇게 먹어도 맛있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음.. 저 같은 사람이 먹으려면

어떻게든 저 기름층을

좀 걷어내고 먹으면 좋겠다

생각했답니다.

 

 

홍차

후식으로 홍차 한 잔

 

 

커피잔

잔에 그려진 그림이 

독특하네요.

빙글빙글 돌려보고 싶어요.

움직이는 사진 같이요..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이에요.

달콤한 맛으로

기름졌던 나폴리탄 맛을

걷어내주네요 ㅎㅎ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조금 더 맛있는 식사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나름 괜찮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해보며

 

다음 장소로 움직여봅니다.

 

 

 

 

 

http://www.natsui-brucke.com/index.html

 

函館の五稜郭にある夏井珈琲「Brucke(ブリュッケ)」

12月1日(土)から12月25日(火)まで、コーヒー豆全品20%OFF SALE実施中です。 12月28日(金)から1/1(火)までお休みとさせていただきます。 1月2日(水)は18:00までの営業、1月3日(木)から通常営業とさせていただき ます。 CONCEPT CONCEPT 亀田川沿いにある緑色の三角屋根が夏井珈琲Bruckeです。 四季の花達に囲まれ、季節を感じながら時間が過ぎていきます。初夏には沢山の薔薇達がBruckeを包んでくれます。自家焙煎珈琲をはじめ、お食事メニューにもこだわり、パイ焼き

www.natsui-brucke.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