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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1st_Sapporo

21st Hokkaido_ #37 삿포로 칵테일바, the bar nano g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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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나노굴드에 왔어요.

 

 

 

 

 

 

 

켄이치상이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카운터석에 앉아서 

여행 마지막 날의

마지막 밤을 보낼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홋카이도산 블루치즈 칵테일을

주문했어요.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치즈에서 어떻게 이런 맛이 날까요?

 

 

 

 

 

치즈 케이크 먹어보라고

한 조각을 내어주셨어요.

 

 

 

칵테일과 함께 먹어봅니다.

 

 

 

블루치즈 칵테일을 마시고

압상트 베이스 칵테일 만들어달라고 하니

또.. 타츠미를 꺼내셨어요.

 

음.. 지난 번에 별로라고 말씀드렸는데

또 꺼내시네요.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한 번 더 마셔보기로 합니다.

 

켄이치상 열심히 칵테일 만드시느라

영혼 사진처럼 찍혔어요.ㅎㅎ

 

 

 

 

 

 

 

짜잔~

완성되었습니다.

 

 

 

음~

이건 괜찮네요.

 

하지만, 다음엔 타츠미 말고

다른 압상트로 해주세용 ㅎㅎ

 

 

 

칵테일 마시며 켄이치상과 얘기하다가

얼마 뒤 띠르부숑과 콜라보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띠르부숑의 음식과

켄이치상의 칵테일 콜라보라니!!!!

 

에.. 정말인가요..

왜 저는 그때 삿포로에 없는 거죠..

또르르르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연구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어요.

 

콜라보하시는 날

인스타에 꼭 올려주세요.

전 그렇게나마 눈으로 즐기겠습니다. 흑.

 

두어 시간 나노에서 놀다가

이제 호텔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켄이치상이 얼마 전 고베에 다녀왔다면서

육포를 한 봉지 주셨어요.

 

한국 가서 먹으라고 말씀하시다가

아! 고기라서 안되는군요!! 하시네요.

 

우선 감사인사를 드리고

걱정 마시라고,

내일 밤 비행기라

비행기 타기 전에 모두 먹을 수 있다고 

안심시켜드렸어요.

 

다음을 기약하며

저희는 가게를 나와 호텔로 돌아갑니다.

 

아아.. 

오늘이 정말 마지막 밤이었군요.

밤새 놀고 싶지만

돌아가면 바로 일상 복귀라

자제하기로 합니다.

 

즐겁지만 아쉬웠던 마지막 날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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