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 Journey /Hokkaido 18th_Shicostuko&Sapporo

18th Hokkaido #14 니조이치바(二條市場) 구경하기

728x90

2018.06.05(화)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시아버지께서 시장 구경을 가고싶다고 하셨다.


다행히 가까이에 니조이차바(二條市場)가 있어서

조식을 먹고 다녀오기로 했다.






건어물도 있고







다양한 수산물도 있고







자그마한 시장이라

입구도 귀엽네..







실내를 통과해 한 바퀴 빙 둘러보며

이런저런 해산물을 구경해본다.









도로변에 있는 고기잡는 소년







내 눈을 사로잡는







문어다리!!!

다리 하나에 600~750엔

7,000원 정도 한다는 말이네


가격은 둘째치고

너무 맛있어보인다~







타라바 한 마리에 4500엔!!

으와!


삿포로 첫 날 카니혼케를 다녀와서

시부모님도 이게 그거구나 하시며

흥미롭게 구경하셨다.







생선 이름을 한자로 알려주는 포스터







다른 모습의 소년

어라! 바로 뒤에 노스아일랜드가..

(저긴 언제 가보나..또르르)







길 가던 중 유바리 메론을 판매하는 상점을 만났다.

사갈 수도 없고, 한 통 사서 먹는 것도 힘들고


홋카이도 오셨으니 한 번쯤 맛은 봐야하니까

한 팩 사기로한다.


커팅 해놓은 유바리메론 한 팩에 500엔~980엔

역시 사악한 가격..







우리는 980엔짜리

조금 큰 녀석으로 구입해서

시장 한 켠에서 맛보기로했다.







아~ 아름다운 색깔


아무리 유바리 메론이라고 해도

과일이라는게 맛이 복불복인 경우가 있는데


정말 다행인게

너~~~~~~무 맛있는 녀석이었다.


메론 싫어하시는 시부모님께서도

여행 마칠 때까지 너무 맛있었다고

계속 이야기 하셨다.


메론 한 쪽으로 효도한 기분 







시장 구경을 마치고 스스키노로 이동하기로..












저 멀리 테레비타워도 보이고..

전 날 다녀왔던 곳이라서 지난 일정 이야기도 하며











야스다 칸의 작품이 있었네..


야스다 칸의 작품은 사람친화적이라고 해야할까..

작품 위에 앉거나 기대거나 올라가는 것을

생각하며 만든 작품이라

좀 더 대하기 편하고

사람이 많은 도시에 어울리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시부모님 앉으시라 하고 인증샷도 찍어드리고..







뭔가 정자 모양 비슷하다..생각했더니

작품 명이 生誕이구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