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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4th_Hakodate&Obihiro&Utoro

14th Hokkaido #62 공항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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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일)

 

 

 

호텔로 돌아가는 길

 

 

 

 

쨍~한 햇살에 눈이 반짝 반짝 빛나고있다.

 

 

 

 

 

다음에 또 오면 아바시리 강 풍경도 즐길 여유가 있기를

 

 

 

 

다음에 또 오면 유빙을 보러 오로라 호를 타고 나갈 수 있기를

 

 

 

 

반짝 반짝 빛나는 눈에 기분이 좋아진다.

 

첫 날도 하코다테에서 쨍한 햇살에 빛나는 눈을 보며 행복해했는데

갈 때도 좋은 날씨로 인사하는구나.

 

 

 

 

 

 

 

 

 

 

 

눈이 계속 오긴 하지만 햇살이 워낙에 좋아서..뱅기 타러갈 때엔 아무 문제가 없을 것같다.

 

 

 

 

 

 

 

호텔 바로 옆골목

이쪽으로도 가볼 걸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방으로 올라와 창밖으로 뒷골목(?) 한 번 더 구경해주고

짐을 챙겨서 내려왔다.

체크아웃 하고 버스터미널 가야지~

 

 

 

 

체크아웃하고 나오니 눈은 그쳤고

버스터미널까지 걸어오니 파아란 하늘과 건너편 핑크색 건물이 묘하게 어울리며

시골스런 분위기를 풍겨준다.

 

 

 

 

 

 

 

 

 

 

메만베츠공항으로 가는 버스 시각표

 

 

 

 

3번 노리바로 가라고~

 

 

 

 

버스터미널 출발 시각표~

 

 

 

 

터미널 로비 옆구리에 3번 노리바 출구가 있다.

 

 

 

 

티켓을 사려고하는데 카운터에 사람이 없다.

저~ 안쪽엔 있는데 카운터에 없으니 일요일이라 표를 팔지 않는건가?

 

 

 

 

의자에 앉아서 티비 보며 시간 좀 떼우다가

 

 

 

 

 

 

 

슥 둘러보니 앙팡맨 자판기 발견!

귀여웡~

 

 

 

 

다른 분들이 카운터에서 표를 사길래 나도 얼렁 따라가서 구입!

 

공항까지 910엔

 

 

 

 

로비에서 한참 시간 때우다가 탑승 안내가 나와 얼른 3번노리바로 이동~

 

 

 

 

공항 방향버스 도착~

 

 

 

 

아바시리 안뇽~

다음엔 유빙과 함께 만나요~

 

 

 

 

공항까지 정류장 이름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만만치 않구나..

 

 

 

 

멋지다~

 

 

 

 

이게 그야말로 그냥 흔한 동네 풍경이잖아...

 

 

 

 

 

 

 

 

 

 

차들이 있는 걸 보니 뭔가 있나?

 

 

 

 

얼음 낚시 행사 안내문을 봤었는데 아마도 그 행사장인 것같다.

 

 

 

 

 

 

 

여긴 .. 무한도전에 나왔던 그 호텔?

 

 

 

 

하~ 마음이 다 깨끗해지는구나~

 

 

 

 

 

 

 

 

 

 

 

 

 

앙~ 빨간 지붕~ 미니어쳐같아~

 

 

 

 

어찌 보면 다 비슷한 풍경이었지만

넋놓고 구경하다보니 공항 가까이 도착하고 있었다.

 

 

 

 

910엔어치 열심히 달려온 버스

 

 

 

공항 노리바에 우릴 내려주었다.

ㅠ.ㅠ  내려주지 마.. 그냥 다시 데려가~~~~

유빙 올 때까지 기다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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