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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4th_Hakodate&Obihiro&Utoro

14th Hokkaido #60 아바시리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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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일)

 

 

떠나는 날 아침

다행히 체크아웃 시간이 늦어서 여유있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1층에 있던 식당

 

 

 

 

메뉴

 

 

 

 

망년회 플랜

 

 

 

 

나는 양식을 서방은 일식을 먹기로했다.

한쪽에는 커피 테이블이 있고

 

 

 

 

한 쪽에는 양식 선택 손님용 빵과 토스트기가 준비되어있다.

 

 

 

 

간단한 아침상으로 식사를 하고

 

 

 

 

짐정리를 다 끝내놓고 오로라호 선착장에 가보기로했다.

유빙이 있다고 하면 오로라호를 타고 서둘러 돌아오고 없으면 말고

 

밖으로 나오니 아바시리라는 것이 실감날 정도로 눈이 휘몰아치고 있다.

 

 

 

 

 

 

 

거센 바람과 함께 눈이 오는데

한쪽에선 해가 빛을 발하는 묘한 날씨

 

 

 

 

 

 

 

 

 

 

 

 

 

눈으로 뺨 맞으며 겨우겨우 걸어서 도착

 

 

 

 

 

 

 

 

 

 

 

 

 

 

 

 

 

 

 

 

 

 

 

 

 

 

 

 

실내로 들어가 티켓 판매소에 가보니

역시 오늘도 항로상에 유빙은 없다고 나온다.

 

잠깐.. 그냥 타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단체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그마저도 생각을 접어버렸다.

 

 

 

 

 

 

 

한 바퀴 휙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어제 다녀갔던 유빙글라스관에 가기로했다.

급하게 지나간 새 발자국

 

 

 

 

 

어느덧 눈은 그치고 쨍한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다.

 

비행기 뜨는데 문제는 없겠군..

 

 

 

 

 

 

 

중국 관광객을 가득 실은 오로라호가 출발 한다.

선내 방송이 바깥까지 들린다.

 

안타깝지만 오늘은 유빙이 없습니다.

바다 위에 떠있는 것은 그냥 얼음입니다.

유빙이 아닙니다.

 

ㅎㅎㅎ 아~ 아쉬워라~

 

 

 

 

 

 

 

욘석이 유빙이라면~

 

 

 

 

 

 

 

 

신나게 손을 흔드는 관광객들~

 

 

 

 

 

유빙 글라스 직원들과 카페 직원들 모두 밖으로 나와 배를 향해 손을 흔든다.

나중에 보니 돌아올 때도 이렇게 나와 손을 흔들더라..

 

배 갔다 돌아오는 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고

어제 찜했던 것들을 사도록 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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