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th Hokkaido #2 하코다테, 단샤쿠호텔(男爵俱樂部)

2016.01.21 (목)

 

하코다테 공항에 도착해서 수화물을 찾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프리미엄 티켓까지 찾아야 버스를 탈텐데..왠지 늦을 것같은 예감이 스멀스멀..

 

 

 

 

국제선 인포에서 찾으라고 되어있었지만 혹시나해서 국내선 인포에 물어보니 찾을 수 있다고~

오호!

 

 

 

 

 

 

 

에헤~ 프리미엄티켓 귀엽네~

 

 

 

 

프리미엄티켓 찾고 나오니 버스가 슝~ 가버렸다..힝..ㅠ.ㅠ

기다렸다가 다음 차가 와서 탑승

 

 

 

버스 시간표, 운행구간, 요금표

 

 

 

 

 

 

자~ 이제 출발합니다~^^

아웅~ 두근거려~

매번 와도 마음이 두근거리는 곳, 하코다테!

 

 

 

 

버스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주민들은..눈치우느라 힘드시겠지만

눈 보러 오는 여행객들에겐 너무나 환상적인 풍경이다.

 

 

 

 

 

 

 

 

 

 

 

 

 

 

 

 

 

 

 

 

 

 

 

 

 

 

 

 

 

 

 

 

 

 

넋놓고 풍경 감상하다보니 하코다테역에 도착했다.

캐리어 바퀴가 온전치 않으니 얼른 체크인을 해야할 것같아서 바로 호텔로 고고!!

 

 

 

 

 

 

 

아침시장을 지나야하는데..음..인도에도 눈이..

온전치 못한 내 캐리어를 서방이 끌고 들고.. 끙끙거리며 드디어 도착!

 

 

 

 

하코다테에서 3박 4일을 묵을 곳은 이름도 특이한 남작구락부 ㅋㅋ

호텔&리조트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룸으로 올라왔다.

하코다테에서는 거의 컴포트호텔에서 지냈는데 지난 여행 때 ..

한 호텔에서 너무 여러번 묵으니 지겹다..다음엔 다른데 가보자..해서 오게 된 곳이다.

 

 

 

 

특이하게도 룸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화장실이 뙇!

 

 

 

 

침실~

 

 

 

 

넓은 거실

 

 

 

 

 

 

 

여유있는 욕실~

 

 

 

 

귀여운 모양의 욕조~

욕실 밖 풍경도 너무 좋다~

 

 

 

 

거실 뷰~

 

 

 

 

 

 

 

 

침실과 거실은 오른쪽 구석에 있는 은색 미닫이 문으로 분리시킬 수 있다.

 

 

 

 

주방~

 

 

 

 

싱크대 아래에는 이것저것 조리도구들이 있다.

 

내일 아침식사랑, 소라짱 떡볶이 만들어줄때 사용할 도구들이 모두 있나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짐을 풀었다. 옷가지를 걸어놓고, 목욕용품 챙기고..

아.. 이젠 그냥 호텔 어메니티 쓸까봐..호텔 어메니티가 잘 안맞아 트러블 나는경우가 있어서 전부 챙겨다녔는데..슬슬 귀찮아진다.

 

선물로 가져온 막걸리는 내일 같이 마시는 것이 나을 것같아서 뽁뽁이 풀러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라무진 마스터와 타네짱 선물을 예쁜 쇼핑백에 옮겨 담았다.

 

마스터와 만나기로한 시간이 조금 남아서 서방이 좋아하는 마리오돌에서 소프트크림을먹으며 시간을 보내기로하고 짐을 챙겨 바깥으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