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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10_ 오랜만에 즐기는 후라노역(富良野駅)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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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월)

 

 

 

머스에 앉아있느라 찌뿌둥했던 몸을 풀며

후라노역을 돌아봅니다.

 

 

 

富良野駅

 

 

후라노는 12년 만의 방문인 데다

한 번도 숙박을 한 적이 없어서 

이번 3박 동안 후라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기대가 됩니다.

 

 

 

역 앞 광장

 

 

역 앞 광장을 핸드폰 카메라 광각으로 잡아보니

하늘의 구름이 더 역동적으로 보여요.

 

 

 

헤소마츠리

 

 

후라노의 명물 헤소마츠리의 헤소군도 보이네요.

처음 봤을 땐 좀 기괴한 느낌이었는데

얘마저도 반갑네요 ^^

 

 

 

화장실

 

 

화장실은 저~쪽에

 

 

 

후라노

 

 

예전 안내판 같아요.

 

 

 

우동 오니기리

 

 

호텔에서 이른 아침에 간단하게 조식 먹고 바로 움직여서 

점심때가 지나 도착하니 배가 너무 고파요.

 

역사 안에 있는 작은 식당 같은데

우동, 오니기리를 파나 봐요.

간단히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메뉴

 

 

오니기리와 소바 하나를 먹으면 되겠다 싶어서

주문하려고 하니

오니기리는 품절이라고 하시네요.

 

 

 

텐푸라 소바

 

 

텐푸라 소바 하나만 주문해서

둘이 한 입씩 나눠 먹었어요.

420엔

 

제대로 배 채워 먹으면 저녁식사에 영향을 주니

정말 간단히 요기만 채우기로 했어요.

 

시장이 반찬인지

사진으로 보이는 느낌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비가 조금 내리긴 하는데...

우산을 쓰기도 뭣하고 안 쓰자니 불편한...

안경 쓴 사람의 비애 아니겠어요.

 

안경에 빗물 묻어서 앞이 안 보이는 것만 아니면

그냥 맞고 가도 될 것 같은데

아휴.. 큰 캐리어 끌면서 우산도 들고 걸어갑니다.

 

 

 

 

 

 

 

 

파릇파릇

 

 

 

La Vista

 

 

La Vista

 

우리 목적지인 라비스타 호텔이 저 앞에 있어요.

하코다테에서 자주 보던 호텔을

후라노에서 보네요. 

 

하코다테 자주 가니까, 언젠가 한 번쯤 라비스타에 가게 될까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이젠 최애 호텔이 생겨버려서 ㅋㅋ 

하코다테 라비스타는 저 멀리~

 

 

 

 

 

대신 후라노 라비스타를 열심히 즐기고 가려고요.

 

 

 

후라노 라비스타

 

 

제일 위에가 대욕장이겠네요. 

자그마한 노천탕이 있다고 해서 기대 중입니다.

후라노는 뜨거운 곳인데 노천탕을 즐길 수 있겠냐고

친구가 걱정했었는데...

오늘 같은 날씨라면 딱! 노천탕에 들어가기 좋을 것 같아서

기대하며 호텔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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