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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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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98_ 오비히로공항을 떠나 집으로! 2024.01.21(일)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결국 오비히로 공항에 도착해 버렸네요.. 길을 건너가 공항 모습이 다 나오게 한 장 찍어 봅니다. 하코다테 공항처럼 작은 공항이에요. 밤에 불 들어오면 예쁘겠네요. 어서 오세요 지금 발권이 가능하면 짐 먼저 맡겨놓고 시간 보내려고 JAL카운터에 갔더니 2시 10분부터래요. 기다려야겠네요. 가족들과 동료들 선물은 본점에서 구입했으니 더 살건 없지만 시간도 남았으니 한 바퀴 둘러봅니다. 여기서 반에이 경마용 말인 만마 ( 아주 못난이) 인형이랑 시마에나가 인형을 한 개 구입했답니다 ㅎㅎㅎ 이런저런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가 있어요. 저흰 밥 먹을 건 아니고 소프트크림 하나 먹으려고요. 저 안에 있는 주문구에서 주문, 계산한 뒤 앞에 있는 소프트크림 기계..
[하코다테 여행] #1_ 스물세 번째 홋카이도 여행 시작! 2023.01.14(토) 하늘 길이 열리고 첫 여행은 포르투갈을 다녀왔었죠. 만일 그 시점에 홋카이도 방문이 가능했다면 언제나처럼 홋카이도를 갔겠지만 당시 일본은 아직 개방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포르투갈에 다녀오니 일본이 개방되더군요. (조금만 더 일찍 결정하지..ㅠ.ㅠ) 다시는 여행 안 갈 사람처럼 펑펑 쓰고 온 뒤라 출혈이 큰 상태였지만 홋카이도를 포기하기엔 기다림이 너무 오래였답니다. 하여, 비행기 표를 사고 말았죠. ㅋㅋㅋ JAL 항공 하네다 경유, 하코다테 IN - 1인 981,200원 휴........ 유럽은 머니까...라고 생각하며 비싸도 꾹 참을 수 있었는데, 바로 옆 나라를 이 돈을 주고 티켓을 사야한다니 결제창을 클릭하는 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하코다테 여행_#1하코다테 가는 길 2020.01.11 스물두 번째 여행은 하코다테에서 긴 시간을 머물기로 했어요. 하코다테는 2018년 8월에 다녀왔으니 1년 반 만에 가는군요. 하코다테의 친구들에게 미리미리 연락을 해 우리가 갈테니 시간을 비워놓으라 말해 놓았습니다. 저희에게 하코다테는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것 먹고 맘 편히 쉬는 곳 개념이라 료칸이나 식당 예약하는 것 외에 특별한 계획은 세우지 않았어요. 친구들에게 나눠줄 선물이 캐리어 한 가득입니다. 도착하기만 하면 다 나눠주고 가벼워질 테니 가는 길만 고생하자.. 하면서 선물로만 꽉찬 20킬로 넘는 캐리어 하나씩을 이고 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사실 이고지고는 아니고, 집에서 공항이 그리 멀지 않아 택시를 타고 왔어요. 김포공항에 도착해 공사가 끝나고 새로워진 내부를 조금 둘러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