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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Dining] 미쉐린 3 star 라연(La Yeon) 설 연휴에 다녀온 신라호텔과 다이닝 포스팅을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라연을 빼먹었군요. 뒤늦은 포스팅 시작합니다. =================== 2021.02.22 연휴 둘째 날은 저녁식사를 하러 신라호텔 내에 있는 한식당 라연에 갔어요. 라연은 프렌치 레스토랑 컨티넨탈과 같은 층인 23층에 있어요. 미쉐린 3star 미쉐린 서울이 시작될 때부터 꾸준히 3 atar를 유지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예약할 때 부탁드려서 석양을 볼 수 있는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때마침 남산 N서울타워 옆으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엄청 심했던 때라 석양도 선명하진 않았지만 이 정도라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디너 코스는 연 196,000원, 신라 280,000원 두 가지가 있어요. 저희는 신라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Fine Dining] 미쉐린 2star 권숙수 2021.05.02. 호캉스 둘 째 날 저녁은 한식 레스토랑에 갔어요. 입구부터 정갈한 모습으로 맞이해 주는 이곳은 권숙수입니다. 2017년부터 꾸준히 별 두 개를 받고 있군요. 실내도 매우 정갈하네요. 이름을 확인하고, 예약석으로 안내해주셨어요. 기본 테이블은 꽤 낮은 높이였어요. 대신 이렇게 테이블 위에 개인 상을 올려줍니다. 아주 편한 건 아니었지만 나름 분위기 있었어요. 24만 원 미식상 코스와 20만 원 숙수상 코스 중 저희는 미식상 코스를 주문하고 육회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물수건은 상 아래 두었어요. 첫 번째는 주안상이 나왔습니다. 참 아기자기하죠? 홍매화가 그려진 술병과 술잔 김포 특주 간결한 느낌이 매우 마음에 들어요. 마를 튀긴 떡, 한우 족편, 전복포, 식혜입니다. 팥 전과 숭어알로..
[Fine Dining] 미쉐린 1star 보트르 메종(Votre Maison) 2021.05.01 호캉스 첫날 저녁 호텔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는 Votre Maison 이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에 갔어요. 미쉐린 원스타를 꾸준이 유지해오는 곳입니다. 오너 셰프는 박민재 셰프님 미리 예약했는데 룸타임 공간으로 안내해주시네요. 테이블엔 미니장미가.. 알라딘 램프 같은 곳에 꽂혀있어요. 디너는 150,000원 코스 하나예요. 올드 빈 와인 한 병을 가져왔지만 남편이 와인 리스트를 확인하고 한 병 더 주문합니다. 아뮤즈로 시작합니다. 치즈 카스테라, 라즈베리 피낭시에, 크림치즈와 베이컨 칩을 올린 갈레뜨 롤, 파인애플 젤리, 푸아그라 테린 로즈마리 스틱과 홀스 래디쉬 소스 치즈와 연어알이 들어간 토마토 그라탕과 셀러리악 셔벗,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꽁피 아기자기하게 준비해주신 9가지 종류의 ..
[Fine Dining] 미쉐린 더 플레이트 콘티넨탈(Continental) 2021.02.12. 첫날 저녁은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먹기로 했어요.전화로 미리 예약하면서원하는 자리도 말해놨어요. 레스토랑은 23층에 있어요. 작은 항아리 화분에카라가 꽂혀있네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자리 안내를 받았어요. 정갈하게 세팅되어있는 식기들을 보니기분이 좋네요. 식기에 비친 모습으로셀카도 한 장 찍어 주고... 흰 장미가 꽃송이만 있길래왜 이렇게 놨을까 의아했거든요.. 살짝 들어보니검은 상자 안에 화병이 있었어요.꽃송이 아래 구멍이 있어서거기로 꽂아놓았더라고요. 디너 메뉴는 chef's tasting 한 종류예요.240,000원입니다. 와인과 탄산수를 한 병 주문했어요. 뉴질랜드 암반수인데 찾아보니남극을 가로지르는 수증기가 뉴질랜드 상공에 머무르며 비가 되어..
오비히로 맛집(1) 여름 여행은 오비히로에서 지낼 예정이라 무엇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오비히로는 맛집의 천국이랄까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이번에 가게 될 맛집들은 예전에 가본 곳도 있고 이번에 처음 가는 곳도 있어요. 오비히로 맛집 포스팅에는 처음 가는 곳 말고 이미 가봤던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인디언카레 식사시간이 되면 온 동네가 카레 냄새로 가득 찹니다. 오비히로의 아이들은 인디언이 키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민들이 사랑하는 가게죠. 가격도 착해서 오비히로 여행을 갈 때면 꼭 들르게 되는 곳입니다. 2.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시유키(Yoshiyuki) 처음에 갈 땐 이렇게 애정 하는 곳이 될 줄은 몰랐었어요. 여행 중 간혹 Fine Dining을 찾아가는데 그중 한 곳이었어요.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