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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아사히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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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Hokkaido_ #15 노스라이나호 타고 오비히로로 출발~ 점심 먹으러 갈 때 역 코인로커에 짐과 가방을 넣어놓고 갔습니다. 커피까지 마신 후 짐을 꺼냈어요. 예전엔 코인로커 큰 게 500엔 정도였는데 여긴 큰게 700엔이었어요. 코인로커는 100엔 전용이라 한쪽 구석에 동전교환기가 있어요. 탑승 예약은 한국에서 전화로 미리 해놓았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오비히로까지 3,240엔 2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4시간정도 갈 예정이에요. 카미카와를 출발 할 때는 많이 흐리더니 아사히카와에서는 햇살이 또 뜨거워지기 시작하네요. 오비히로행 버스는 지정석이 아니라서 미리 줄을 서있기로 했습니다. 오래가야 하는데 이왕이면 맨 앞에 앉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왼쪽 건물이 역사 본관 건물이고 정면 건물이 이온몰과 스벅이 있는 건물입니..
20th Hokkaido_ #14 난생 처음 만나는 장어 덮밥 오늘 점심식사는 장어덮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남편이 아사히카와에 있는 이곳에 꼭 가고 싶다고.. 저는 장어를 못 먹거든요.. 많은 고민을 했지만, 뭔가 다른 것도 있겠지 하며 가기로 결정했지요. 우나기 카도와키 민물장어 전문점 카도와키입니다. 아사히카와 역에서 네 다섯 블록 아래쪽에 있어요. 역에서 10분 안으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미쿠니 레스토랑처럼 이곳도 2017년 미쉐린 홋카이도에서 별 하나를 받은 곳이에요. 홋카이도에서 장어 요리로 별 받은 곳은 여기 하나라고 하네요. 들어가기 전에 메뉴를 먼저 보았습니다. 우나기 아닌 메뉴는 없군요... 흑.. 예약 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다행히 저희 자리를 미리 비워놓으셔서 일찍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메뉴가 없어서 고민에 빠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