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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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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_ #56 야치가시라 카페, 카페 클래식 하코다테(CAFE Classic Hakodate) 2020.1.20 다치마치미사키에서 내려와 야치가시라 역 근처까지 왔어요. 오늘은 점심 예약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라 커피 한 잔 마시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바닷바람에 몸이 얼기도 했고요.. 일본은 우리와 학기 시작일이 달라서 아직 학기 중이에요. 하교하는 아이들이 란도셀을 하나씩 메고 가네요. 란도셀이 튼튼하지만 너무 무거워서 아이들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요. 6년 사용해도 멀쩡한 좋은 가방이지만 그런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겠어요.. cafe classic 지난주 트랜지스터 카페 마스터와 함께 온 Cafe Classic에 가기로 해요. 2018년 여름에 왔을 땐 다른 손님을 응대하면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다시는 갈 일이 없겠다 생각했는데 저희가 좋아하는 트랜지스터 마스터가 좋아하..
하코다테 여행_ #12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키자키( CUCINA ITALIANA KAKIZAKI, カキザキ) 2020.1.13 마스터의 차를 타고 야치가시라에 있는 CAFE Classic에 찾아갔어요. 야치가시라에 아는 곳이 있다고 말씀하실 때부터 이곳일 거라 생각했었어요. 2018년 방문했을 때 첫인상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카페라 그다지 가고 싶지 않았지만 트랜지스터 마스터께서 너무 감사한 사장님이라고 말씀하시며 데리고 가셨는데 옛날이야기를 할 수 없었지요. 함께 들어가며 인사를 나눕니다. 클래식 카페 사장님이 트랜지스터 카페 마스터보다 먼저 하코다테에서 가게를 오픈하셨어요. 두 분 모두 도쿄 출신이시고 같은 업종이다 보니 먼저 오픈한 클래식 카페 마스터께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음.. 우리가 좋아하는 분을 많이 도와주셨다고 하니 저희도 마음을 조금 열어볼까요? 어차피 여긴 사진 찍는 것에..
19th Hokkaido #19 삭막하고 무서운 주인, CAFE Classic 2018.08.17(금) 온천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위로해준다. 머리 감고 드라이 하지 않았는데시원한 바람으로자연 드라이를 할 수 있었다. 오늘 점심 먹을 곳 야치가시라 시덴 역 가까이에 있는Cafe Classic 이라는 카페 가게 앞 작은 화분들과거리에 있는 나무에예쁜 버드피더를 달아놓았길래 좋은 분이시려나약간의 기대를 했던 곳이다. 깔끔한 실내 안쪽으로 공간이 더 있지만우리 있는 곳만 찍는 것을허락받았기에.. 문 열고 들어오면바로 보이는 큰 테이블 여기도 수국이..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새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길래밖을 보니어느덧 참새 무리가 아스팔트 바닥을 꽉 채우고 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은 녀석들중간중간 마스터를 바라보고 있다. 왜 이리 참새가 많냐고 물어보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