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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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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Hokkaido _#1 아사히카와 공항으로 2019.08.03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이 불편하긴 했지만, 홋카이도에 다녀오는 것은 우리 부부가 정한 Routine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스무 번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처럼 하네다를 경유했고 처음으로 아사히카와 공항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김포공항에 도착해 ANA 카운터로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중국항공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들이 줄을 아무렇게나 서는 바람에 ANA와 줄이 섞여버린 것이더군요. 다행히 무사히 발권하고 수화물도 보냈습니다. 아니, 여긴 또 왜 이럴까요? 줄도 줄이지만 (김포에서 출국장 줄이 이렇게 긴 건 처음 봅니다.) 대포와 간이의자 하나씩 들고 뛰어다니는 저분들은 뭐죠? 예의고 배려고 공공질서 따위는 개나 줘버린 저 인간들 때문에 조금 불쾌한 시작을..
16th Hokkaido_#37 하네다 공항 - 김포 공항 2017.08.17(목) 아쉬운 마음을 오비히로에 남겨두고 드디어 비행기는 하늘 높이 떠올랐다. 맑은 하늘은 여기 있었구만..여행 내내 흐린 날이었는데, 잠시라도 쨍한 홋카이도의 하늘을 만나보네 멋진 새 모양의 구름 구름 사이로 홋카이도 땅이 보인다. 아마 히다카 지역인듯.. 청명한 하늘이 너무 매력적이다.다시 보내줘요!!! 귀여운 곰돌이 컵에 사과 주스 한 잔 한 시간 반 정도 지나 하네다 공항 도착 여기도 흐린 날이구나~ 오늘은 환승 대기시간이 좀 길어서 바로 국제선으로 가지 않고 국내선 쪽을 구경하다가 넘어가기로 했다. 와~ 천장에 지구가~ 이곳저곳 둘러보는 중 적당히 둘러본 다음 국제선 터미널로 가는 버스 탑승 국제선터미널 도착~ 서방 거 사느라 잠시 면세점 들렀다가 탑승구쪽으로 왔다.우리 비행기..
15th Hokkaido #1 김포_하네다_하코다테 2016.12.24 이번 여행은 한 달동안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것으로새로운 여정 없이 가장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하코다테와 오비히로, 삿포로에 한 달간 머물기로 했다. 정성들여 만들어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온천을 하면서 뒤틀어진 몸을 바로잡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한 달이라는 시간이 조금 아깝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건강악화라는 걸림돌을 조금은 작게 만들고 싶었다. 이번엔 삼성카드 할인으로 ANA항공 비행기를 타게되었다. 하코다테 in 삿포로 out일정낮 비행기를 타는 게 처음이라 조금 어색한 기분이었다. 탑승 수속하는 곳 앞에 우리가 갈 홋카이도 관련 맵이 세워져있었다.관광을 하러 다닐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반가운 마음 ^^ 앞으로 15일간 머물게 될 하코다테.. 서방의 애정애정 락삐~ 체크인 준비..
12th Hokkaido #1 처음 떠나는 봄 여행, 하네다 공항호텔 First Cabin 2015.05.01 올해 처음으로 5월에 단기방학이 생기면서 꾸물꾸물 봄 여행을 준비해보았다. 사실, 봄이라고해도 가장 바쁜 기간이라 한국에서도 어딜 가본적이 없는 시즌인데 꿈에 그리던 홋카이도의 봄이라니! 어쨌든 빨리 출발하고싶어서 한 시간 조퇴를 하고 저녁비행기를 타기로했다. 오늘은 하네다공항에서 자고 다음 날 일찍 떠나는 뱅기를 타는 것이 우리의 스케줄이다. 이번에도 ANA를 이용하기로했다. 직원 분은 계속 자동발권기를 해보라고 하는데.. 물어볼 것도 있고 해서 그냥 기다리기로했다. (자동발권 할 걸그랬다... 티켓 발권할 때 직원이 어찌나 어리버리하게 일처리를 하는지.. 한국 여권 내미는데 일본어로 인사하지를 안나, 마일리지적립에 대해 물어보는데 동문서답하며 아시아나항공 쪽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