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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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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홋카이도 스물 네번째 여행 중이에요. 치토세공항에서 소프트크림 먹으며 시작한 이번 여행은 뜨거움과 습함이 함께하는 중이랍니다. 무로란에 가서 5년만에 친구와 식구들을 만나고 12년만에 후라노에 와서 추억을 떠올리고 있어요.
스물네 번째 여행 준비 다가오는 7월 삿포로 여행을 계획 중이에요. 앞으로 79일 남았네요 ^^ 겨울엔 하코다테 in-out으로 다녀왔으니 여름엔 삿포로 in-out으로 다녀오려고요. 조금 이르게 준비를 시작했더니 적당한 가격대의 대한항공 티켓을 살 수 있었어요. 말은 '적당한 '이지만 아직 정상화된 가격이 아니라서 JAL이나 비슷하길래 둘 다 비싸면 그냥 대한항공이 낫지 싶어서 오랜만에 대한항공을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1인 89만 원.. 하.. 언제쯤 정상화될는지.. 저가항공권은 15만 원 정도 저렴하긴 하지만 저가항공에서 안 좋은 기억이 너무 많아 아예 선택지에 두지 않아요. 이번 여행은 친구가 살고 있는 무로란에 갔다가(2박) 정말 정말 오랜만에 (10년도 훨씬 넘었어요) 후라노에 가기로 했어요.(3박) 그리고 마지막은..
삿포로(Sapporo)- 후라노(Furano) - 2011년 여름 여행 외장하드 파먹기 #4 새로 사귄 친구 덕분에 무로란을 마음껏 즐기며 1박을 하고 삿포로에 도착했어요. 여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삿포로입니다. 2011.08.18 하코다테에선 컴포트 호텔 무로란에선 다 쓰러져가는 미리온이란 호텔에서 지냈는데 삿포로에선 리솔트리니티호텔에서 지냈어요. 세 호텔을 비교했을 때 가장 깔끔하고 공간 활용도 매우 잘 되었던 객실이었어요. 이날 이후 리솔트리니티는 몇 번 더 갔던 것 같아요. (사진을 더 파봐야 기억날 듯...) 하지만 무로란의 미리온 호텔이 가장 비쌌다는 게 함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호텔에 짐을 풀고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저녁 먹으러 나갔어요. 초반엔 지인들 선물과 제가 쓸 헤어제품들을 많이 샀었네요. 너무 자주 가다 보니 나중엔 지인 선물은 생략하게 되었답니다...
2th Hokkaido 여행기 두 번재 홋카이도 http://blog.naver.com/livewoman/30091501019 하코다테, 오누마공원, 삿포로, 비에이(패치워크, 파노라마로드, 청의호수, 흰수염폭포)후라노(팜도미타, 닝구르테라스, 와인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