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핸드드립커피

(3)
19th Hokkaido #9 마음을 채우다.. Transistor cafe 2018.08.15(수) 새벽에 들어와 잠들었던지라일어나기 싫었지만야마카와 목장 우유가 눈에 밟혀무거운 몸을 끌고 조식을 먹으러 올라갔다. 다른 음식은 생각도 없어서 담는 흉내만 냈는데아...늦게 올라갔더니우유가 없단다. 이런 이런..넘어가지도 않는 밥을모래알 씹듯이 씹어 넘기고다시 방으로 돌아가 침대행.. 이틀 연속으로 새벽까지 있었더니셋 째날 벌써 체력이 바닥나버렸다. 점심시간까지 쉬다가 밖으로 나왔다. 오늘은 점심 먹을 곳까지천천히 걸어가기로했다.동네 구경하며 어슬렁 어슬렁.. 오늘 점심은 트랜지스터 카페언제나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한 분이다. 우리가 겪은 일을 듣고자신의 경험을 턱 하니이야기해주셔서놀라기도했고, 그래서 더 큰 위안이 되기도했었다. 트랜지스터와 같은 건물에 있는 공방..인듯한데문 ..
행복한 홋카이도 11th #9 마지막 날이니까 많이 먹자! 2015.01.11 #2 하코다테 역에서 소라짱을 보고 손을 흔들었다. 히사시부리~ 라고 인사했다. 마치 우리는 하코다테 동네사람이고 소라짱은 놀러온 사람(이건 맞지만) 같은 분위기였다. 이거 이상해ㅋㅋ..하면서 막 웃었다. 사무실 사람들이 모두 감기, 독감이라 자기도 옮은 것같다며 몸상태가 안좋은 소라짱..ㅠ,.ㅠ 안되안되 오늘을 불태우기로했잖아~~~~ 소라짱 결론은 밤을 불태우기 위해서 점심 먹고 호텔에서 저녁시간까지 쉬고 있어야할 것같다고!! ㅋㅋㅋ 그럼 그렇지!!! 우리 소라짱이 저녁 회식을 취소할 리 없지! 어쨌거나 몸이 안좋은 소라짱이 따뜻한 걸 먹고싶다고해서 점심은 따끈한 국물이 일품인 소바가게 쿠루하에서 먹기로했다. (출처 : 서방님 사진) 아마 이전에는 분명 집이었을거라 생각되는 곳 쿠루..
행복한 홋카이도 11th #6 시간이 멈추는 곳 2015.01.10 #3 눈과 바람으로 차가워진 손 발을 녹이기에 딱 좋은 PeacePiece~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기 딱 좋은 곳이다. 내부 전경~ (사진 : 노트4 카메라 파노라마) 마스터는 우릴 보자마자 오랫만이라며 인사를 해주셨다. 일 년전 한 번 왔었는데 기억을 해주시다니.. 너무 감동~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커피를 주문했다. 마스터는 여전히 조용히 커피를 내리며 커피 내리는 소리로 공간을 채워주신다. (사진 : 노트4 카메라) (사진 : 노트4 카메라) 아~ 빨간 커피잔 좋다~ ^^ 커피 설탕을 담는 스푼이 너무 귀여워~ 설탕은 달지도 않고 너무 맛있어서 과자처럼 몇 알씩 집어먹었다 커피에 우유를 넣어 마시지는 않지만 홋카이도 우유니까 마셔줘야지..ㅎㅎ 따로 한 입에 탁~ 창 밖을 보니 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