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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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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Hokkaido #44 키타코부시호텔 (서관 788호) 2016.01.28(목) 트래킹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드디어 체크인!을 했다. 우리 방은 서관 788호 서방이 홈페이지를보며 뷰가 좋은 방을 찾아서 이 방으로 예약을 했다. 문패 장식을 보니 아마 사슴뿔 인것같다.. 문 열자마자 바로 화장실이 있고 들어오면 바로 침실이있다. 투베드를 붙여서 더 넓고 큰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 왼쪽 구석에 있는게 가습기 겸 공기청청기 티비도 있고 사슴 뿔 장식도 있고 침대 안쪽으로는 거실 공간 커다란 양문형 거울이 있는 테이블 온천호텔에 있는 동안 화장할 일이 없으니 이 거울은 그냥 닫힌대로 테이블은 컴퓨터와 충전기들로 세팅 티비 아래쪽에는 전기난로인데 장작을 태우는 벽난로처럼 꾸며져있다. 이 벽난로를 켜면 엄청 따뜻하긴 한데 너무나 건조해져서 그리 자주 사용하지는..
14th Hokkaido #38 호텔 루트인 그란디아 대욕장과 조식 2016.01.28(목) 오늘은 샤리를 떠나 우토로에 가는 날 2년 전 여름에 우리를 거부했던 우토로..ㅠ.ㅠ 오늘은 제발 날이 허락하기를.. 이곳에서는 하루 묶는 일정이라 짐을 풀지 않아서 체크아웃 준비할 것도 별로 없었다. 아침식사 전 대욕장을 이용하기로했다. 다행히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사진을 찍어보기로했다. 카메라는 방에 두고왔으니 핸드폰으로.. 2년 전 대욕장 이용하면서 만난 아주머니께서 오비히로에서 모르온천 했다고 하니 이곳도 모르온천이라고 얘기해주셔서 그렇게만 알고있었는데 갈색의 온천 향기도 그렇고 모르온천임에 틀림없는데..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면 노천탕이 있다. 뜨거운 온천물과 차가운 공기가 만나서 마치 온천물에서 신령님이라도 나올 듯한 분위기로 김이 솟아오르고있었다. 핸드폰을 옷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