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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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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Hokkaido #15 하코다테를 떠나 무로란으로 2018.01.16(화) 하코다테를 떠나 무로란으로 가는 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빵야에서아침식사를 해결할 생각이었는데결국, 떠나는 날 한 번 밖에 먹지 못했다. 아주 작은 윈도우베이커리빵야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고소하고 단백함이 가득한 빵을 판매한다.워낙 맛있으니 오픈하고 몇 시간 지나면 금새 품절사태 1월의 휴일 안내 open 직원분께 허락을 받고 사진 찰칵때마침 빵 가지러 들어가셔서편하게 셔터를 눌렀다. 무차별적으로 흘러나오는이 빵 냄새를거부할 자가 어디 있으랴...밥을 먹었어도 이른 아침 빵 냄새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데빈 속이니 뱃속에서 아주 난리가 났다. 기차시간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더 보고싶었지만서둘러 두 가지씩 골라서 계산하고 나왔다.다음에 하코다테오면 꼭!매일 아침 빵을 먹겠어!! 나..
14th Hokkaido #12 라무진 파티~ 2016.01.23(토) 소라짱도 단샤쿠에 예약을 해서 체크인을 하고 우리 방에서 잠시 수다수다 하다가 라무진 예약 시간이 다 되어 길을 나섰다. 가는 길에 하코다테 역 앞 일루미네이션을 먼저 보기로했다. 요즘은 저 밑에 들어가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던데..ㅎㅎ 나도 들어갈까 하다가 말았다. 오늘도 푸른 빛의 달이 함께하는구나. 예쁜 일루미네이션 터널을 지나가는 가족 뒷모습이지만 아이들의 즐거움이 느껴진다. 반짝반짝 신데렐라 호박마차같이 생겼다. 서방은 이쪽 푸른 일루미네이션이 더 예쁘다고~ 일루미네이션을 보며 한참을 소라짱과 사진 찍고 놀다가 약속 시간에 맞춰 다이몬요코쵸에 도착했다. 가게 안에는 다른 손님들로 시끌 벅적 마스터를 뵈니 마스크를 꼈길래 여쭤보니 감기기운이 있다고하신다. 감기기운이 있던..
14th Hokkaido #10 프렌치 레스토랑 카라쿠사칸 2016.01.23(토) 이제 소라짱을 만나서 하코다테역으로 이동 시덴을 타고 하코다테역으로 (사진 속 아저씨는 이른 시간임에도 얼마나 힘들어보이던지.. 스티커로라도 웃음지으시길..) 소라짱을 만나 우선 내일 무로란으로 갈 지정석을 예약했다. 우리가 지정석을 먼저 예약했기때문에 우리 자리랑 비슷한 곳 알아봐달라고하니 바로 옆자리로 예약할 수 있다고 안내해주셨다. 즐거운 맘으로 예약을 마치고 점심식사하러 이동 아오야기초에서 하차 하코다테를 배경으로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던 언덕 이 언덕을 오르는 시덴 사진을 꼭 찍고싶었는데 우리가 타고온 시덴이 내려가는 사진을 먼저 찍게되었다. 하코다테공원 쪽으로 길을 건너면 바로 카라쿠사칸을 만날 수 있다. 백색의 목조 건물 작년 봄에 왔을 때 서방이 가고싶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