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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바다케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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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2_무로란 가는 길 2023.07.29(토)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한 비행기가 세 대나 돼서 수화물을 찾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어요. 친구와 약속시간을 맞추긴 어렵겠다 생각하며 밖으로 나왔어요. 신치토세공항 도라에몽이 환한 웃음으로 우리를 맞아주네요. 국제선에서 내렸지만 공항 도착하면 꼭 먹어야 하는 게 있어서 캐리어를 카트에 싣고 국내선 쪽으로 서둘러 이동합니다. 드디어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순서!!!! 공항 도착하면 바로 하나바다케 목장 나마캬라멜 소프트크림을 먹기로 했거든요. 여행 일정표에도 딱! 써놓았어요. 하나바다케 목장 소프트크림 먹기라고요 ㅋㅋ 소프트크림을 사 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나마캬라멜을 먹어야 하는데 이날은 웬일인지 이번 여행 첫 소프트크림은 바닐라로 먹고 싶더라고요. 남편이 캬라멜 소프트를 시켰..
19th Hokkaido #31 마지막 일정(3) - Hotel AreaOne 조식뷔페, 신치토세공항으로 출발 2018.08.20(월) 떠나는 날 아침 조식 먹으러 2층으로.. 레스토랑은 아니고,호텔 내에 있는 홀을 조식당으로 사용하는 것같았다. 나팔꽃도 붙여주고~ 시리얼, 후식 코너 반찬 코너 밥이랑 스프 간단히 들고와서 식사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같지만.. 구색 마추기 식이 아닐까 생각했는데맛이 그리 조악하지는 않았다. 800엔, 가격 정도의 맛이랄까.. 체크아웃 후 신치토세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탔다.치토세 지역 몇 호텔들이 함께 운영하는 듯 했다. 많은 분들이 국내선에서 하차하시고 국제선에선 마지막으로 우리 두 명만 하차 다시.. 떠오르는 그 간의 기억들마음이 울렁거린다. 아직 체크인 전이라 대기 중 직원분들이 모여서 오늘 비행 확인하시고체크인이 시작되었다. 티케팅 하고, 수화물 보낸 뒤 가볍게국내선쪽으..
18th Hokkaido #20 한국으로... 2018.06.06(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호텔에 부탁해서 Hello Taxi를 불렀다. 짐을 다 싣고 출발하려는데기사님께서 공항까지 9000엔 요금으로갈 수 있는데 어떠냐고 물어보신다. 삿포로역에서 공항까지 쾌속에어포트가 1인 1,070엔시부모님때문에 지정석을 사게되면 약 1,500엔4명이 총 6000엔..소요시간 40분~60분 짐 옮기거나 이동하는데 드는 약간의 불편함 대신3,000엔 추가를 선택할 것인가 잠깐 회의 우리 둘만의 여행이었다면 이런건 생각도 않했을텐데역시, 시부모님이 계시니편하게 이동하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 택시 타고 신치토세 공항까지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방은 앞자리에서 기사님과 폭풍 수다젊은 기사님이셨는데 이야기코드가 잘 맞았던지뒤도 안돌아보고 가는 내내 기사님과..
15th Hokkaido #54 신치토세공항_하나바다케목장 2017.01.23 드디어 떠나는 날정말 길게 있었지만 더 있고 싶다는 미련만 더 커진 상태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택시를 타고 삿포로역까지 왔다. 우리가 탈 기차는 아닌데 문이 특이해서 찍어봤다.날이 추워서 그런지 대기중인 열차 문을 몇 개는 열어놓고 몇 개는 닫아놓은 상태닫힌 문은(정차중 버튼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밖에서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반자동문이었다. 우리가 타고갈 기차는 12시 5분 기차 자리를 확인후 줄을 서있는데 차갑다 못해 냉장고같은 기온에 너무너무 추웠다.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서있는 이곳이 한 달 여행 중 가장 추운곳인가보다.. 생각하며 발을 동동동 신치토세공항 도착~ 국제선 환승창구 쪽으로 가서 발권을 받아야하는데 줄이 장난아니게 길다. 중국 단체 관광객도 국내선-국제선 환승을 많이..